경찰 철저한 조사 필요 강조하면서도 '한동훈 특검법' 발의 계획대로 진행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에 대한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된 경찰의 재수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은 이제라도 제대로 수사되어야 한다"며,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경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살펴보기로 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평가했다.강 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 가족이 논문대필, 해외 웹사이트 에세이 표절, 봉사활동 2만 시간 봉사상 수상 등의 혐의로 고발된 바 있으며, 이러한 의혹들이 한 전 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청문회 시절부터 제기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서울경찰청이 고발 접수 1년 8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