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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입사원 연수 자체가 없다”…’삼성후자’ 주먹질 찌라시는 사실무근

삼성 신입사원 연수 도중 반도체(DS) 부문과 디스플레이 소속 신입사원이 ‘삼성후자’ 발언을 놓고 주먹다짐을 벌여 둘 다 퇴사 처리된다는 이른바 ‘받은 글(받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퍼졌지만, 삼성전자는 이달 진행 중인 신입사원 연수 자체가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신입사원 연수 중 폭행이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신입사원 연수가 10월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 연수가 없는데 싸웠다는 찌라시는 악의적”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글은 ‘받/삼성전자 신입 연수중 주먹질 발생’으로 시작하는 메신저 캡처 형태다. 반도체 쪽 신입들이 ‘삼성후자’라며 다른 계열사를 비하하자 디스플레이 쪽 신입이 먼저 주먹을 휘둘렀고, 두 사람 모두 병원에..

사회·경제 17:42:54

이부환 “명백한 과오” 사과했지만…한화에어로 ‘학벌 지침’ 탈락자 1668명 구제는 없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력직 채용 내부 지침에 특정 대학 출신과 ‘1980년생 이하’라는 기준을 담았던 사실이 드러나 대표이사가 사과했지만, 서류에서 떨어진 지원자 1668명에 대한 구제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시민단체들은 결국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22일 출신학교채용차별방지법 국민운동(이하 국민운동)에 따르면 교육의봄 등 329개 단체로 구성된 국민운동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력직 서류전형 탈락자 1668명을 피해자로 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국민운동은 출신학교와 나이를 이유로 한 고용 차별에 대해 인권위의 조사와 시정 권고를 요청했다. 채용 심사자료 전수조사, 서류전형 재심사, 재발 방지 대책도 권고해 달라고 했다. 숫자가 문제의 크기를 보여준..

사회·경제 14:45:54

“호남판 대장동 의혹” 이기승 BS그룹 회장 22일 국감 재소환…자녀 회사가 대출·공사까지

‘호남판 대장동’ 의혹이 제기된 전남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이기승 BS그룹 회장이 22일 국정감사에 다시 증인으로 불려 나온다. 국회는 공공 투자로 오른 땅값의 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를 묻겠다는 입장이다. 공시를 따라가 보면 적자 시행사에 돈을 대고 공사를 맡은 회사는 이 회장의 자녀 4명이 지분 90%를 가진 비에스산업이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산자중기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이기승 BS그룹 회장을 22일 산업통상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다시 채택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증인으로 채택된 뒤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달 6일 국정감사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감에서 이 회장을 ‘호남판 대장동’..

사회·경제 2026.10.21

에어부산, 돈 내고 예약한 앞좌석에 다른 승객…좌석 배정 오류 주장 제기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편에서 추가 요금을 내고 앞좌석을 예약한 승객이 실제 탑승 과정에서 해당 좌석을 이용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승무원은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져 유료좌석 배정과 관리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에어부산 항공권 억울…’이라는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베트남 깜란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추가 요금을 내고 앞좌석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공기에 탑승했을 당시 자신이 예약한 좌석에는 이미 다른 승객이 앉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승무원에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시스템 오류인 것 같다는 설명을 들었으며, 귀국 후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리가 불편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앞좌석을 선택했지..

사회·경제 2026.10.20

[비공개 영상] 이건희 6주기 앞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리더십 시험대…“한 번만 만나 주십시오” 노조위원장 다치고 차량은 떠났다

DS·DX 보상 격차에 노조 간 교섭권 다툼까지…노노·노사 갈등 동시 확산 “회장님, 한 번만 만나 주십시오. 회장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16일 삼성전자 경기 수원사업장 지하주차장. 검은색 승용차를 향해 노동조합 관계자들의 외침이 이어졌다. 피켓을 든 조합원 주변으로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모여들었고, 이 과정에서 신체 접촉과 제지가 벌어졌다. 다른 영상에는 차량 옆 바닥에 한 남성이 누워 있고 주변 인력들이 그의 몸을 붙잡는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승용차는 이후 주차장 통로를 따라 현장을 떠났다. 19일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수원사업장에서 발생한 충돌 당시의 비공개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차량 주변의 대치 상황과 경..

사회·경제 2026.10.20

종로구, 주민소통센터 위탁기간 1년 남기고 운영 종료 논란

2027년 말까지 위탁계약…구의회서 올해 말 종료 가능성 제기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주민소통센터의 위탁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상황에서 운영 종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구의회에서 사업 추진 절차를 둘러싼 문제 제기가 나왔다. 19일 열린 종로구의회 제354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고동석 종로구 행정국장은 주민소통센터 위탁계약 기간이 2027년 12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희연 종로구의원은 종로구가 올해 말 주민소통센터 운영을 종료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 종료 검토 배경을 따져 묻고 내부·외부 평가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고동석 종로구 행정국장은 주민소통센터 운영사업이 내년 도입을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주민자치회 ..

사회·경제 2026.10.19

중랑구, 공공급식센터 3년 재계약 두 달 만에 사업 종료 결정 논란

중랑구 “서울시 든든급식 전환으로 연간 7억원 절감”…구의회 “위탁업체 계약 안정성 우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공공급식센터 운영업체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한 지 약 두 달 만에 사업 종료를 결정한 사실이 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 19일 중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제286회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랑구가 올해 6월 공공급식센터 운영업체와 3년간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7~8월 서울시의 ‘든든급식’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존 사업을 올해 말 종료하기로 했다. 김진민 중랑구 교육지원과장은 감사에서 지난 4월 위탁업체 재계약 심의를 거쳐 6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과 서울시의 사업 참여 요청 등을 고려해 7~8월 사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

사회·경제 2026.10.19

두산 매각 앞둔 SK실트론, 정광진 체제서 교섭 결렬…노조 40년 만에 첫 쟁의절차 예고

두산 매각을 앞둔 SK실트론이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승계, 특별위로금 등을 놓고 노조와 벌인 교섭에서 합의에 실패했다. 정광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노조는 회사가 기존 조건에서 후퇴했다고 반발하며 창립 40년 만에 첫 쟁의절차를 예고했다. 19일 SK실트론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매각 이후 고용보장 명문화와 임금·단체협약·복리후생 승계, 특별위로금 지급 등을 요구해 왔다. 매도자인 SK와 인수 예정자인 두산 모두 노동자의 고용과 처우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지난 8월 27일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이후 마련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한 달 넘게 재교섭이 이어졌지만 노조는 회사가 기존에 제시했던 조건마저 후퇴시켰다고 주장했다. 다만 특별위로금 액수와 고용보장 기간, 실제 변경..

사회·경제 2026.10.19

‘이재명 정책 수혜’ 의혹 제기된 현대약품…김민전 “대통령 발언마다 주가 상승” 이 후 한 달 새 30% 급락

“대통령이 얘기할 때마다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임신중지 약물 도입과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검토 발언 이후 현대약품 주가가 급등했다며 정책 수혜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현대약품 주가는 관련 발언이 나온 시기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후 최근 한 달 사이에는 3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등에 따르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발언과 현대약품 주가 상승 사이의 연관성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본인이 의도했는지 의도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이라는 단서를 붙이면서도 “특정 약품의 주가를 띄우는 주식 리딩방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현대약품이 두 정책과 ..

사회·경제 2026.10.19

‘서울의 봄’·’암살자(들)’ 하이브미디어코프, 은행서 146억 빌리고 김원국·지배사 등 특수관계자엔 17.7억 대여

영업현금 76% 감소 속 지배회사 대여금 확대…김원국 대표 개인에도 1억936만원 영화 ‘서울의 봄’과 ‘암살자(들)’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은행에서 146억원 넘는 돈을 빌린 상태에서 김원국 대표 개인과 지배회사 등 특수관계자에게 17억7000만원 가까운 돈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이 76% 가까이 감소했지만 지배회사에 대한 대여금은 오히려 늘어나 자금 운용의 적정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브미디어코프의 2025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단기차입금은 147억74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농협은행 차입금은 146억7480만원이며, 나머지 1억원은 관계회사 하이크리에이터에서 빌린 돈이다. 같은 시점 특수관계자에게..

사회·경제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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