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광주 북구 공사 현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반복되는 중대재해로 8명이 숨진 뒤 이사회 산하 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다시 인명사고가 났다.최대주주인 현대건설에서도 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85.39%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정의선·정몽구 등 오너 일가에 집중돼 있다.14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35분께 광주 북구 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49세 남성이 고철 H빔을 집게차량에 싣던 중 H빔에 맞아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사망자를 하청사업주로 분류했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에서는 앞서 2024년 3월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