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소속으로 표시된 한 직원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차 안팔리고 적자나서 비상경영체제 돌입할 각”이라는 글을 올렸다. 비상경영은 현대차가 이미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였다. 연결 실적은 3분기까지 흑자였지만, 자회사를 뺀 현대차 본체의 이익률은 4%대로 얇아져 있었다. 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현대차 소속으로 표시된 이용자가 현대차를 비하하는 표현을 제목에 사용해 올린 글에서 본사가 A4용지를 지급하지 않아 인쇄를 하지 못하고, 회사 행사 대부분이 축소되거나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비전선포식에서 비전을 선포하지 못했고, 출시 두 달 된 신형 아반떼도 판매가 부진하다고 적었다. 글은 올라온 지 한 시간도 안 돼 조회수 1400건을 넘겼고 댓글 38개가 달렸다. 차량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