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4818

이재명-정기선 회동 검토 속…HD현대중공업, 셧다운 뒤 사망사고에 170억 추가 투자

HD현대중공업이 잇단 사망사고 이후 올해 안전 분야에 17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정부와 합동 안전캠페인에 나섰다.​전 공장을 멈춘 특별안전교육과 점검 뒤에도 노동자 사망이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회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회사의 안전관리 실효성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29일 HD현대중공업 등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60여명이 참여해 출근 노동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금 대표는 “우리의 안전 기준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다시 들여다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회사..

사회·경제 22:53:17

[단독] ‘470억’ 피해, 구로 지주택 사기 ‘자금줄’ 50대 징역 15년…불구속 재판 받다 해외 도주

서울 구로구 지역주택조합 사기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한 50대 남성이 불구속 재판 도중 해외로 도주한 가운데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A씨가 해외로 도주해 책임을 회피했고 피해자들의 고통도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 사건에서 법원이 선고할 수 있는 가장 무거운 형을 내렸다.​2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58)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부인하다가 재판 계속 중 해외로 도주하여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그에 따라 피해자들의 고통이 기약 없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법률상 처단형의 상한에 이르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범행 당시 사기죄는 한 건당 징역 10년까지 선고할 수 있었..

사회·경제 15:09:43

오일근號 롯데건설, 사외이사 없는 경영위서 책임준공 채무인수 2.1조 늘렸다

PF 신용보강 3.6조→2.8조…조건부 채무인수는 7.1조→8.2조올해 효력 발생 7곳 분석…보증 6916억 줄고 채무인수 2.1조 증가6곳 대출약정, 사내이사로만 꾸린 경영위원회서 의결정비사업 4조 수주…10월 1일 목동 ‘르엘 라운지’ 개관​롯데건설이 오일근 대표 취임 이후 기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은 줄였지만, 사업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신 빚을 떠안을 수 있는 조건부 채무인수 규모는 오히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약정이 발효된 7개 사업장의 조건부 채무인수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2조1151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6곳의 대출약정은 사외이사가 없는 경영위원회에서 의결됐으며, 위원장인 오 대표는 관련 안건에 모두 찬성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 반..

사회·경제 13:38:41

KB금융 ‘서강대 라인’ 3년 새 0명→7명…‘그룹 금고지기’ CFO 3명 연속 서강대

금감원 “특정 계파·친소관계에 매몰 안 돼”…CEO 10명 연말 인사 직전 경고​이재명 대통령 ‘부패한 이너서클’ 지적 이어 금융지주 CEO 선임 투명성 압박KB금융지주가 반기보고서 임원 현황에 기재한 이재근 차기 회장 후보의 학력과 경력.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2022~2024년 국민은행장을 지냈다.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재관·나상록·서기원도 모두 서강대 학부 출신이다. (출처=KB금융지주 2026년 반기보고서 임원 현황)KB금융지주 임원 가운데 서강대 출신이 최근 몇 년 새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한 명도 없던 KB금융지주의 서강대 학부 출신 임원은 3년 만인 2024년 7명으로 늘었다. 그룹의 재무를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

사회·경제 11:08:14

삼성화재, 고객 161명 엉뚱하게 ‘보험사기자’ 등록…금감원 과태료 1억원 부과

삼성화재 본사 전경. (출처=삼성화재)삼성화재가 보험사기를 저지르지 않은 고객 161명을 한국신용정보원 전산망에 보험사기 행위자로 잘못 등록한 사실이 금융당국 검사에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삼성화재에 과태료 1억원을 부과했다.​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에 거둔 당기순이익은 1조2534억원이다. 과태료 1억원은 반기 순이익의 약 0.008% 수준이다.​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삼성화재 제재내용 공개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8일 삼성화재에 과태료 1억원을 부과하고 직원에 대해서는 자율처리필요사항 1건을 통보했다. 임원 제재는 없었다.​삼성화재는 2021년 9월 29일부터 2023년 8월 9일까지 자동차보험 보험금 지급 정보 가운데 ‘보험사기 사실’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하면서 정확성을 제대로 확인하..

사회·경제 10:10:22

DB손해보험, 경쟁사 간병일당 줄이는데 20만원으로 다시 올려…고액 위장청구 ‘톱10’ 중 5건

간병인을 쓰지 않고도 쓴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타내는 ‘위장청구’ 가운데 적발 금액이 가장 큰 10건 중 5건이 DB손해보험 계약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DB손보는 손해율 부담으로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한도를 낮추던 시기, 한 차례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가 약 5개월 만에 다시 20만원으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특약 위장청구 적발 현황’ 등에 따르면, 적발 금액 상위 10건 가운데 DB손보 계약은 2위 4800만원, 3위 3600만원, 4위 3500만원, 7위 2400만원, 10위 2000만원 등 5건이다.​5건의 적발액은 총 1억6300만원으로, 상위 10건 전..

사회·경제 2026.09.28

떠난 직원 주식보상 줄줄이 취소…토스증권 2000억 자사주 매입의 ‘두 얼굴’

토스증권에서 올해 임직원 60명에게 부여했던 주식보상 4만8586주가 취소됐다. 직원들의 주식보상이 줄줄이 사라지는 사이 주식 평가가격은 크게 뛰었고, 모회사는 보유 주식을 토스증권에 최대 20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올해 1월 임직원 3명의 RSU 1717주를 취소했다. 이어 4월에는 24명의 스톡옵션 1만9362주와 1명의 RSU 505주, 7월에는 10명의 RSU 8357주, 9월에는 22명의 스톡옵션 1만8645주를 각각 취소했다.​올해 취소된 물량은 스톡옵션 3만8007주와 RSU 1만579주 등 총 4만8586주다. 4월과 9월 스톡옵션 취소 사유는 모두 ‘임의퇴직’으로 기재됐다.​■ 직원 보상 사라지는 사이 주식가치 2.86배​토..

사회·경제 2026.09.28

한국가스공사, 퇴직 다음 날 자회사 임원으로…11년 전 국감 지적에도 재취업 관행 반복

한국가스공사 퇴직 임직원들이 퇴직 하루나 이틀 만에 자회사와 출자회사 대표이사·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확인된 8명 가운데 7명은 퇴직 바로 다음 날 재취업했다.​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퇴직 임직원 재취업 현황'(2021~2025년)에 따르면 이 기간 가스공사 퇴직 임직원 8명이 자회사·출자회사에 재취업했다.​임원 A씨는 2024년 1월 23일 퇴직한 뒤 이튿날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와 코가스보안관리 이사를 동시에 맡았다. 특히 취임일인 1월 24일은 두 자회사가 설립된 바로 그날이었다.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임원 B씨도 2024년 12월 31일 퇴직하고 다음 날 코가스보안관리..

사회·경제 2026.09.28

한국공항공사, 공항 식당 매출 3분의 1이 임대료…비빔밥 45%↑, 부담은 고객 몫?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 식음료 매장에서 최근 5년간 매출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이 임대료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부 공항 비빔밥 가격은 45% 넘게 올랐다.​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공사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5년 전국 14개 공항 식음료 매장의 매출은 8659억원, 임대료는 2765억원이었다. 매출 대비 임대료 비중은 평균 31.9%다.​백화점·대형마트·병원 등 특수상권의 임대 수수료가 통상 매출의 10~2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개별 매장의 부담은 더 컸다. 지난해 96개 매장 가운데 임대료가 매출의 40%를 넘는..

사회·경제 2026.09.28

우리은행이 투자한 ‘원화코인’ 비댁스, 완전자본잠식…유동자산 2억·유동부채 78억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을 백서에서 ‘실제 운영 중인 상품’으로 소개해 논란을 빚은 디지털자산 수탁업체 비댁스(BDACS)가 지난해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2024년 12월 비댁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비댁스는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2억원 남짓인 반면 같은 기간 갚아야 할 부채는 78억원을 넘어 유동성 부담도 커진 상태다.​28일 나이스평가정보 기업정보에 따르면 비댁스의 지난해 말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38억4353만원이다. 자산총계는 40억9334만원에 그쳤지만 부채총계는 79억3688만원으로 자산보다 38억원 이상 많았다.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비댁스 재무현황(단위 천원). 지난해 말 유동자산은 2억2010만원으로 1년 전 51억2880만원에서 9..

사회·경제 2026.09.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