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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요양사업 '적자' 1년 새 두 배…매출보다 영업손실이 크다

신한라이프가 요양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하지만 순손실은 2024년 약 12억원에서 지난해 23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16억5300만원의 적자를 냈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라이프케어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7억3728만원, 영업손실은 28억7364만원이었다. 영업손실이 매출의 1.65배에 달한 것이다.​판매비와관리비는 37억5065만원으로 매출의 2.2배였고, 급여 등 인건비만 21억3772만원으로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순손실도 2024년 11억9836만원에서 지난해 23억739만원으로 92.5% 증가했다.​올해 들어 매출은 늘었지만 적자도 확대됐다. 신한라이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사회·경제 2026.09.19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횡령 의혹 정점 강종현…검찰, 징역 20년·벌금 1500억 구형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관계사의 주가조작과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종현 씨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수백억원대 횡령과 전환사채(CB)를 이용한 부당이득 혐의에 증거인멸·범인도피 교사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법원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종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씨 등 6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강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500억원, 추징금 181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강씨를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주요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수사 과정에서 임직원들에게 증거인멸과 도피를 지시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불량하다고 주장..

사회·경제 2026.09.19

성북경찰서, ‘O형에 A형 수혈’ 대학병원 불송치…검찰은 재수사 요청

서울 성북경찰서 전경. 성북경찰서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오수혈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을 불송치했으나, 서울북부지검의 재수사 요청에 따라 사건을 다시 수사하게 됐다. (사진=서울경찰 공식 블로그)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O형 환자에게 A형 혈액을 잘못 수혈한 뒤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서울 성북경찰서가 의료진을 불송치했지만,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하면서 사건이 다시 수사선상에 올랐다.​19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성북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된 대학병원 의료진에 대해 지난달 14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북부지검은 같은 달 21일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하고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재수사를 요청했다.​사건은 2024년 9월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이송된 50대 여성 ..

사회·경제 2026.09.19

[단독] 브라질 파산법원, 포스코홀딩스도 피고로 추가…검찰은 ‘증언 포기 대가 3억원대 제안’ 수사 검토 요청

브라질 세아라주 법원 전자소송 시스템에 등록된 포스코이앤씨 브라질 법인 파산 관련 법인격 부인 사건(3111166-67.2025.8.06.0001) 표지. 지난 15일 기준 피고(REU) 명단에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 INC.)가 추가돼 있다. 노란색 표시와 변호사 이름 흐림 처리는 본지가 했다. (출처: 브라질 세아라주 법원 전자소송(PJe) 기록 갈무리)브라질 법원이 포스코이앤씨 브라질 법인의 파산과 관련해 포스코홀딩스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심리에 나섰다.​현지 검찰은 포스코 측이 핵심 증인에게 증언하지 않는 대가로 150만헤알(약 3억7000만원)을 제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형사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19일 본지가 입수한 브라질 세아라주 법원 결정문과 세아라..

사회·경제 2026.09.19

퇴직금 체불 처벌 강화 첫날…노동계, 대유위니아 박영우 엄벌 촉구

“임금·퇴직금 체불 약 2000억원”…박은진 대표 국회 위증 의혹 고발도 추진​퇴직급여 체불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첫날, 노동계가 대유위니아그룹의 대규모 임금·퇴직금 체불 사태를 다시 꺼내 들었다.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피해 노동자에 대한 변제를 촉구하는 한편, 박은진 디와이에이(옛 대유에이텍) 대표의 국회 청문회 위증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18일 한국노총과 금속노련,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한 임금·퇴직금 체불 규모가 약 2000억원에 달한다며 박 전 회장 일가의 책임 있는 변제를 요구했다.​박 전 회장은 위니아와 위니아전자 근로자 800여명의 임금·퇴직금 470여억원을 체불한 혐의 ..

사회·경제 2026.09.18

농축협 승진 ‘조합장 마음대로’ 논란…노조, 권익위에 실태조사 요구

‘1억원 요구’ 의혹 이어 인사권 도마…농협중앙회에 객관적 기준 마련 촉구​지역 농·축협에서 조합장에게 집중된 인사권이 불공정 승진과 금품 요구의 빌미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동계는 개별 비위 의혹을 넘어 농·축협 전반의 인사 구조를 점검해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실태조사를 요구했다.​18일 사무금융노조 전국협동조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전날 서울 광화문 국민권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축협 불공정 인사에 대한 고충민원을 제출했다.​이번 문제 제기는 최근 경남의 한 축협에서 조합장이 기능직 직원의 일반직 전환 과정에서 1억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해당 직원은 조합장으로부터 "월요일까지 10개 들고 와"라는 말을 들었으며, 여기서 '10개'가 1억원을 의미했다고 ..

사회·경제 2026.09.18

재개발 속도 내는 은평구, 원주민 재정착률은 ‘깜깜이’…의회서 전수조사 요구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제공.녹지 제외 면적 10% 정비구역…“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수색8구역 578→620가구 확대…재정착률 성과지표 도입 요구​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개발 이후 기존 주민이 얼마나 다시 정착하는지 파악할 기초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비구역 지정과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는 것과 별개로 원주민 이탈과 재정착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18일 은평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유진 의원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분담금과 원주민 이탈 문제를 지적하며 관내 정비구역의 원주민 재정착률을 전수조사할 것을 구에 요구했다.​김 의원은 녹지지역을 제외한 은평구 전체 ..

사회·경제 2026.09.18

세무조사 받는 배민, 2년 순이익보다 896억 더 해외로…네이버는 인수 철회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2년간 번 돈보다 896억원 많은 1조272억원을 해외 모회사 쪽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배민 인수를 검토해온 네이버는 국세청이 배민 조사를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2024년 5372억원, 2025년 4900억원을 들여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인 뒤 모두 없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9376억원이었다.​이 주식을 갖고 있던 곳은 우아한형제들 지분 99.98%를 가진 싱가포르 법인 Woowa DH Asia다. 모회사가 가진 주식을 회사 돈으로 사주는 방식으로 2년간 1조원 넘는 돈이 모회사로 넘어간 셈이다. 이 법인 위에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있고, 창업자 김봉진..

사회·경제 2026.09.18

LG이노텍, 고점 석 달 반 만에 시총 23조 증발…’어닝 서프라이즈’ 2분기 이익은 전분기보다 17% 줄었다

주가 100만원을 넘었던 '황제주' LG이노텍이 석 달여 만에 고점의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하락세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불린 2분기 실적 발표 뒤 오히려 가팔라졌는데, 직전 분기와 견주면 영업이익은 16.8% 줄어 있었다.​1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LG이노텍 주가는 이날 장중 53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지난 6월 1일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가 178만8000원과 비교하면 약 70% 낮은 수준이다. 불과 석 달여 만에 주가가 고점의 3분의 1 수준으로 내려온 셈이다.​주가 급락으로 시가총액도 크게 줄었다. 발행주식 2366만7107주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6월 1일 36조2107억원에서 이날 12조5909억원으로 감소했다. 석 달 반 만에 23조6198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반기 말인 6..

카테고리 없음 2026.09.18

‘사기적 부정거래’ 방시혁 송치 보름…하이브, 임원 대여 46억·주식보상 1178억 받은 사람 ‘깜깜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진=하이브 제공]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하이브가 올해 상반기 주요경영진에게 46억2450만원을 빌려주고 1178억3453만원의 주식보상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는 없었던 대여금이 새로 발생하고 경영진 주식보상은 약 46배로 늘었지만 구체적인 대상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브 측은 방 의장이 대여금을 받은 대상에 포함됐는지도 밝히지 않았다.​18일 하이브가 지난달 14일 공시한 2026년 반기보고서를 보면, 연결재무제표 주석에는 올해 상반기 주요경영진에게 대여금 46억245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0원이었다.하이브 2026년 반기보고서 연결재무제표 주석의 ‘특수관계자와의 자금거래 내역’. 올해 상반..

사회·경제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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