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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행사에 공무원 주말근무 반복 지적…”주 7일제인가”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의 각종 행사와 축제 현장에서 공무원의 주말 근무가 반복되고 있다며 민간위탁기관까지 포함한 노동환경 점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구의회에서 나왔다.​차해영 마포구의원은 1일 제286회 마포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구청과 산하기관, 민간위탁기관을 아우르는 노동인권 점검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차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지역 행사 현장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며 "평일에는 본 업무를 하고 주말에는 행사 현장에 나간 뒤 다시 월요일에 출근하는 모습을 보며 주 7일제를 하는 것인가 생각했다"고 말했다.​주민을 위해 휴일 근무가 필요한 때도 있지만 반복되는 근무를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되며, 공무원의 휴식 보장은 행정서비스의 질과도 연결된다..

사회·경제 2026.09.01

서대문 안산 일대 성범죄 신고 석달간 3차례…"사건 뒤에야 순찰 강화"

서울 서대문구 안산과 연세대학교 기숙사 주변에서 석 달 사이 유사한 성범죄 사건과 신고가 잇따르면서 구의 예방 행정에 공백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선우 서대문구의원은 1일 제319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안산 자락길과 대학가 인접 지역의 안전대책을 전면 점검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밤 연세대 신촌캠퍼스 기숙사 인근에서 강제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6월 12일 안산 자락길에서도 유사한 강제추행 사건이 있었고 7월 21일에는 같은 차림의 남성이 인근 수풀에 숨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세 사건이 같은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확인된 범위에서는 피의자의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김 의원은 "왜..

사회·경제 2026.09.01

서대문구 행감자료 늑장·미비 지적…“지원관끼리 돌려봐”

서울 서대문구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는 가운데 집행부가 관련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거나 뒤늦게 제출해 의원들의 사전 검토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이나 서대문구의원은 1일 열린 제319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자료가 지원관들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서로 자료를 돌려보게 했고, 의원들이 충분히 검토할 시간 없이 너무 늦게 준비되고 제출됐다”고 밝혔다.​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과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분석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김 의원의 발언은 지원관에게 제공된 자료가 부족해 의원별 검토와 감사 준비에 제약이 생겼다는 취지다.​서대문구의회는 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사회·경제 2026.09.01

경의선숲길 변상금 421억 확정…“마포의 허파”라던 유동균 구청장에 대응 촉구

서울시가 경의선숲길 부지 변상금 421억원을 둘러싼 소송에서 최종 패소한 가운데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공원 유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마포구의회에서 나왔다.​원성혜 마포구의원은 1일 열린 제286회 마포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 뒤에 서 있지 말고 국가철도공단의 결정만 기다리지 말라”며 유 구청장에게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요구했다.​원 의원은 유 구청장이 지난 7월 민선 9기 구정 비전 설명회에서 경의선숲길을 마포의 ‘허파’라고 표현한 점을 거론하며 “말로만 허파라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지켜달라”고 말했다.​그는 마포구가 경의선숲길의 공원 기능을 유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의 협의에 관할 자치구로서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익 목적의 국유지 사용을..

사회·경제 2026.09.01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가맹점주 19만명 유출 이어진 해 ‘성과급 챙겨’…반년 뒤 분쟁조정 1위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가맹점주 개인정보 유출이 이어진 2025년도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급 산정 지표에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등이 포함됐다.​신한카드는 유출 사고가 박 대표의 성과급 산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감액이나 지급 유보가 검토됐는지 등을 묻는 본지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8개 전업 카드사 가운데 금융분쟁조정 신청도 가장 많았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올해 1분기 2025년도 단기성과급으로 1억2200만원을 받았다. 급여·상여·주식기준보상을 합친 상반기 보수 총액은 5억2800만원이다.​성과급에는 고객 만족도와 포용금융 등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반영됐다. 등기이사 상여 산정 지표에는 금융소비자 신뢰 강화와 내부통제, ..

사회·경제 2026.09.01

KB국민은행뿐 아니었다…캄보디아·인니도 세무조사, 이재명 경고 속 양종희 11일 연임 면접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의 폐쇄적인 최고경영자 선임 구조를 경고한 가운데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11일 연임 여부를 가를 최종 심층면접을 앞두고 있다. ​KB금융에서는 캄보디아·인도네시아 현지 은행과 KB캐피탈의 세무조사가 공시된 데 이어 지난달 국민은행에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됐다.​■ 캄보디아·인니 이어 국민은행 조사4국 투입​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1분기보고서에서 3월 말 현재 KB프라삭은행과 PT Bank KB Indonesia가 현지 과세당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KB캐피탈도 2022∼2024 사업연도를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KB프라삭은행은 캄보디아 현지 은행으로 KB국민은행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

사회·경제 2026.09.01

상장사 F&F 자금 1132억 들여 확보한 디스커버리 상표권…화장품 사업은 김창수 회장 가족회사인데 ‘승계 발판?’

F&F가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글로벌 상표권과 지식재산권을 1132억원에 인수했다. 2012년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의 브랜드를 라이선스해 국내에 선보인 지 14년 만에 브랜드 소유권을 확보한 것이다.​이번 인수 대상에는 의류·신발뿐 아니라 화장품·세면용품 상표권도 포함됐다. 그러나 F&F그룹에서 화장품 사업을 하는 회사는 상장사 F&F가 아닌 에프앤코다. 에프앤코는 김창수 F&F 회장과 특수관계자가 지분 88.96%를 보유하고 있다.​31일 F&F 공시와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화장품 외에도 건강기능식품과 비알코올음료·에너지드링크 분야에서 디스커버리 상표를 출원·등록·사용할 권한을 확보했다. F&F는 패션 외 사업 진출 여부와 해당 권리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사회·경제 2026.08.31

우리금융 ABL, 토지 재평가에도 지급여력 16.20%p↓…임종룡 보험통합 시험대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ABL생명의 잠정 지급여력비율이 반년 새 16.20%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ABL생명은 같은 기간 토지 가치를 다시 매겨 법인세 효과 차감 전 2천121억5천700만원의 재평가이익을 자본에 반영했지만, 보험금 지급 등에 대비한 필요자본 증가액이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자본 증가액보다 721억2천300만원 많았다.​보험계약의 판매와 유지에서 발생하는 상반기 보험서비스손익도 395억원 적자였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비은행 성장의 핵심으로 인수한 보험사를 2027년 하반기까지 하나로 합치겠다고 밝힌 가운데, 외형 통합에 앞서 ABL생명의 보험 수익성과 자본 부담을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가 확인된 것이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BL생명..

사회·경제 2026.08.31

비상금 93% 사용 승인한 노원구청…90억 중 83억, 축제·파크골프장에도

서울 노원구가 예측하기 어려운 긴급 지출에 대비해 편성한 일반예비비 90억원 가운데 약 83억원을 사용 승인했다는 지적이 구의회에서 나왔다. 남은 예비비는 6억7천만원으로 전체의 약 7%다.​30일 노원구의회에 따르면 최나영 구의원은 지난 24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구가 제출한 보고자료를 근거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를 제외한 일반예비비 사용승인액이 전체의 약 93%에 달한다고 밝혔다.​문제는 사용률만이 아니다. 최 의원은 축제와 워크숍, 흡연부스 설치, 파크골프장 조성처럼 본예산이나 추가경정예산안에 미리 담아 의회 심의를 받을 수 있었던 사업에도 예비비가 사용됐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이 제시한 사용처에는 경춘선숲길 연장과 인건비, 도시재생 벤치마킹, 축제 분석 솔루션 운영..

사회·경제 2026.08.30

2년 반 700억 적자 컴투스, 송병준 의장 같은 기간 보수로 51억500만원 챙겨

컴투스가 별도 기준으로 2년 반 동안 700억5200만원의 순손실을 내는 사이, 송병준 컴투스 이사회 의장은 같은 기간 보수로 51억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에서 개인별 보수 5억원 이상을 받은 사람은 송 의장 한 명뿐이다.​같은 반기에 회사는 자기주식 581억원어치를 소각하고 배당 149억원을 지급했으며, 소각으로 발행주식이 줄면서 송 의장이 최대주주인 지주사 컴투스홀딩스의 컴투스 지분율은 주식을 한 주도 사지 않고 29.68%에서 31.26%로 올랐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컴투스 반기보고서를 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자기주식 581억5000만원어치를 소각하고 배당 148억7833만원을 지급했다. 소각으로 발행주식이 줄면서 송 의장이 최대주주인 지주사 컴투스홀딩..

사회·경제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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