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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출자회사, 재개발·재건축 지원 실적 45%…서울시서 1년 업무정지 처분도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업무를 확대한 가운데, 정비사업 상담지원 실적 평가에서 달성률 4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에는 기술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서울시로부터 1년간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13일 동작구의회 제353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에 따르면 박승준 의원은 전날 5분 자유발언에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사업 성과와 전문성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 구조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2015년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어르신행복주식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2022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하고 2023년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까지 업무를..

사회·경제 10:24:06

공공운수·금속노조 “원청교섭 7개월째 제자리”…동희오토·한화오션·인천공항공사 교섭 지연 비판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7개월이 지났지만 제조업과 공공부문에서 원청과 하청노동자 간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노동계는 동희오토와 한화오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사례로 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1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금속노조는 국회 소통관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13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원청교섭 실태와 노동부의 책임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동희오토분회는 올해 1월부터 원청에 교섭을 요구했지만 한 차례도 교섭하지 못했다.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가 사용자성과 교섭단위 분리를 인정했으나, 사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9월 18일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심인호 동희오토분회장은 지금까지..

사회·경제 2026.10.12

정의선 취임 6주년, 현대차·기아 ‘글로벌 이익 2위’의 그늘…불법파견·산재·미래사업 적자

금속노조 “해고자 29명 직접고용 시정지시”…정 회장 지난해 3사 보수 175억원·7사 배당 몫 1984억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에서 도요타그룹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지만, 미국 관세와 미래사업 적자, 산업재해, 파업에 이어 불법파견 문제까지 겹치면서 경영 성과 이면의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연결 영업이익은 11조4679억원, 기아는 9조781억원으로 합산 20조5460억원을 기록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약 15조3000억원을 연간 기준으로 처음 앞질렀다. ■ 관세에 줄어든 이익…미래사업 투자와 현장 안전도 과제 미국 관세는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업계..

사회·경제 2026.10.12

[단독] CJ올리브영, 고객정보 유출로 개보위 조사 중…해킹 게시판 ‘2080만 건’ 판매글도 등장

개인정보위, CJ올리브영 신고 접수해 조사 중 다크웹에 고객정보 ‘2080만 건’ 250달러(약 33만원) 판매글 등장 회원 개인정보 노출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던 CJ올리브영이 지난 8월 또다시 고객 개인정보 유출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초에는 해외 해킹 관련 게시판에 올리브영 고객정보 2080만 건을 판매한다는 글까지 등장했다.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CJ올리브영 측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지난 8월 21일 CJ올리브영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CJ올리브영 쪽에서 유출 신고를 받았고 그래서 지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유출 규모와 회사 시스템의 직접 해킹 ..

사회·경제 2026.10.12

양대노총, 공공기관 109곳 통폐합 반발…12일부터 국회 앞 천막농성

정부가 공공기관 109곳을 줄이는 구조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12일부터 국회 앞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노동계는 공공기관 통폐합과 지방이전 과정에서 고용보장 대책이 부족하다며 개편 근거자료 공개와 노정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1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과 2차 지방이전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공공기관 DIET 2026)’을 발표하고 발전 5사와 4개 항만공사 통합,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통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사·중복 기능 정비 등을 통해 공공기관 109곳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사회·경제 2026.10.11

강호동 농협회장 비서까지 구속…선거 답례품 4억9000만원·행방 불명 기념품 2억4000만원 논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둘러싼 비위 의혹이 개인의 금품수수 문제를 넘어 농협 조직의 공금 사용과 선거 관리, 내부통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 감사에서는 강 회장의 선거를 도운 인사들에게 농협재단 사업비 4억9000만원이 답례품과 골프대회 협찬 비용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회장실과 부회장실로 전달된 2억4000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최종 사용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지적됐다. 여기에 비서실 직원까지 공금 횡령 혐의로 구속되면서 강 회장의 관여 여부와 관리·감독 책임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와 경찰 수사 내용을 종합하면, 강 회장은 1억원대 금품수수와 고액 부의금 수수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농협중앙회장과 핵심 간부들의 공금 유용..

사회·경제 2026.10.11

금감원 보험금 부당 미지급 적발액 최대 DB손보…고객 서류 위조는 AI로 잡겠다

부당 미지급 26건·2억6200만원, 금감원 검사 적발액 보험사 중 최대 보험 분쟁 현장점검에 주담대 연체율 2.67%…AI 탐지 정확도·오탐률 미공개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보험금 부당 미지급 적발금액이 보험사 가운데 가장 컸던 DB손해보험이 이번에는 고객이 제출하는 보험금 청구 서류의 위변조 여부를 인공지능(AI)으로 가려내는 기술 실증에 나섰다. 최근 보험 분쟁 관리 실태에 대한 금감원 현장점검 대상에도 포함된 가운데, 고객의 부정청구를 찾아내는 기술만큼 보험사 자신의 부당한 지급 거절을 막는 장치도 갖추고 있는지가 쟁점이다. 11일 뉴스필드가 확보한 AI 위변조 탐지 기업 샌드버그의 ‘2026년 투자자 설명자료(IR)’에 따르면, 샌드버그는 DB손해보험을 보험금 청구 서류 검토를 위한 협업 대상으로 ..

사회·경제 2026.10.11

한화오션, 법원 집행정지 기각 뒤 첫 하청교섭…주 3회 교섭·8시간 유급보장 합의 못 해

노조 교섭 요구 7개월 만에 첫 상견례…한화오션, 본교섭·실무교섭 병행 제안 시민사회단체, 소송 통한 교섭 지연 비판…12~16일 2차 교섭서 운영 방식 재논의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조합의 원청교섭을 둘러싸고 노동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법적 다툼을 벌이다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기각 이후 첫 단체교섭에 나섰지만, 교섭 횟수와 교섭위원의 유급시간 보장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다.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한화오션의 소송 대응을 교섭 지연 행위라고 비판해 온 가운데, 노사 간 실질적인 교섭이 얼마나 신속하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웰리브지회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8일 오후 4시 한화오션 사내 서문금융센터 6층 안전교육장에서 원청인 한화오션과 제1차 ..

사회·경제 2026.10.10

강서구청, 재건축 예산 1억520만원 중 160만원만 사용…사업 일부 취소됐는데 성과는 ‘100%’

서울 강서구청(구청장 진교훈)이 지난해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예산 1억520만원 가운데 약 160만원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된 주택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에서도 일부 지역의 사업이 취소되거나 보류됐지만, 구청은 관련 업무의 목표를 100% 달성했다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뉴스필드가 확보한 강서구의회 제32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치곤 의원은 강서구청 도시전략과가 지난해 예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데다 실제 사업 진행 상황과 성과평가 결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도시전략과는 지난해 편성된 전체 예산의 약 40%만 사용했다. 특히 재건축사업 예산은 1억520만원 중 약 160만원만 집행했다. 나머지 1..

사회·경제 2026.10.10

국립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립대 절반…132개 병원 중 중증 전담병실 ‘0곳’

전국 국립대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 비율이 사립대병원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중증환자도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입원할 수 있도록 도입한 통합집중간호병실은 조사 대상 132개 병원 가운데 단 한 곳도 운영하지 않아 제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진보당 전종덕 의원실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공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 132개 의료기관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47곳의 평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 비율은 25.6%였다. 지역거점공공병원 41곳은 45.4%, 정부운영공공병원 44곳은 40.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일반병동 병상 수는 2025년 12월 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병상 수는 2026년 8월 말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가운..

사회·경제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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