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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투싼·제네시스 G90 등 올해 미국 리콜 누적 192만대

1월 1일~10월 30일 접수분 집계…제네시스 포함 22건, 서로 다른 리콜 간 차량 중복 포함 현대자동차의 올해 미국 리콜 대상 대수가 제네시스를 포함해 누적 192만대를 넘었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전방충돌방지 보조장치, 안전띠 고정장치에 관한 대형 리콜 3건이 전체 대상 대수의 약 67%를 차지했다. 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공개 원자료에서 접수일이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인 현대차 미국법인의 차량 리콜을 집계한 결과, 제네시스를 포함해 22건으로 나타났다. 리콜별 대상 대수 합계는 192만4151대다. 미국 판매 차량을 대상으로 한 리콜로, 올해 판매된 신차뿐 아니라 과거 생산·판매된 차량도 포함한다. 미국 내 대상 규모가 가장 큰 리콜은 팰리세이드의 사이드 커튼 에..

사회·경제 20:51:27

삼성전자 美 전기레인지 화재 소송 계속…30건 통합심리 신청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전기레인지 화재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주요 청구가 살아남았다. 관련 소송 30건을 한 법원에서 함께 다뤄 달라는 신청도 접수됐다. 30일 미국 버지니아 동부연방법원의 공개 결정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에 대한 기각 신청을 일부만 받아들였다. 삼성에 대한 과실 및 묵시적 보증 위반 청구는 계속 심리하도록 했다. 묵시적 보증은 별도 약속이 없어도 제품이 통상적인 용도에 적합해야 한다는 보증이다. 이 사건은 화재 피해를 본 주택 소유자와 스피니커 보험사가 제기했다. 원고 측은 2022년 11월 주택 화재가 삼성 전기레인지 손잡이의 우발 작동 때문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삼성 측은 누가 무엇으로 손잡이를 건드렸는지 소장에 특정되지 않았고, 제품..

사회·경제 20:03:50

쪼개진 삼성전자, 창립기념사도 DX·DS 따로…이재용 회장 메시지 없이 노조 반발

동행 “하나의 회사인데 DX·DS 갈라치기”…11월 5일 수원 본사 집회 예고 삼성전자가 창립 57주년 기념사를 반도체와 완제품 부문으로 나눠 전달하면서 노동조합의 반발을 샀다.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명의의 통합 메시지도 없이 부문별 서신으로 창립기념사를 대신했다며, 실적에 따른 보상 격차가 회사의 일체감마저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30일 동행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창립기념사 분리 발표를 규탄하고, 오는 11월 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중앙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노조는 별도 공지를 통해 회사에 공식 규탄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1일 창립 57주년을 앞두고 이날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 겸 ..

사회·경제 18:43:52

KT&G ‘에쎄 체인지 1㎎’, 4㎎보다 발암물질 부타디엔 13.5% 더

KT&G의 ‘에쎄 체인지 1㎎’에서 같은 계열 4㎎ 제품보다 일부 발암물질이 더 많이 검출됐다. 타르 표시 수치가 낮은 제품을 골라도 발암물질 노출까지 줄어든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났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날 공개한 담배 제품별 유해성분 검사표를 보면 에쎄 체인지 1㎎의 1,3-부타디엔은 개비당 96.5㎍으로, 4㎎ 제품의 85.0㎍보다 13.5% 많았다. 1,3-부타디엔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분류한 1군 발암물질이다. 니코틴 검출량은 두 제품 모두 개비당 1.4㎎으로 같았다. 타르 검출량도 1㎎ 제품은 21.3㎎, 4㎎ 제품은 22.3㎎이었다. 제품명에 붙은 타르 숫자는 네 배 차이지만, 이번 시험에서 측정된 타르 차이는 1㎎에 그쳤다. ■ 낮은 타르..

사회·경제 18:37:02

오세훈 서울시, 국군에 미군 군복 입힌 AI 영상…4개월 뒤에도 광화문에

정치하는엄마들, 10월 현장 촬영 자료 공개…영상 송출 중단·제작 및 검수 과정 공개 요구 서울시 ‘감사의 정원’ 홍보영상의 군복 오류가 지난 6월 지적된 데 이어, 같은 장면이 10월에도 광화문 전광판에서 송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단체는 영상 송출 중단과 제작·검수 과정 공개를 요구했다. 30일 정치하는엄마들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감사의 정원을 둘러보는 ‘AI 해치 애니메이션’ 27화다. 단체는 해당 영상이 지난 6월 8일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며 영상 주소와 장면 캡처를 공개했다. 단체가 문제 삼은 대목은 영상 약 29초부터 시작되는 군복 체험 장면이다. 해치가 체험기계에서 태극기를 선택하고 화면 상단에 ‘대한민국’이 표시되지만, 이어 등장하는 해치의 군복 ..

사회·경제 17:35:52

대한항공, 어린이와 나란히 앉으려면 추가 요금?…좌석 지정 안내 논란

소아 2명 왕복 좌석 지정에 28만원 이상 부담 주장…캐나다 노선은 보호자 인접 배정 무료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어린이 2명의 사전 좌석 지정에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며 구매 과정의 안내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성인은 우수회원 혜택으로 무료 좌석 지정이 가능하지만 함께 여행하는 어린이에게는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는 주장이다. 특히 어린이가 보호자 옆에 앉기 위해 별도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30일 제보 내용에 따르면 A씨는 2027년 8월 인천~시드니, 오클랜드~인천 노선의 대한항공 항공권을 성인 1명과 소아 2명 모두 스탠다드 운임으로 구매했다. 성인은 모닝캄 회원 혜택으로 일반 좌석을 무료 지정할 수 있었지만 어린이 2명은 별도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보자가 ..

사회·경제 16:35:52

[단독] 메리츠화재 내부 문건서 “규제 우회” 자인…운영사 보전비용 4년간 319억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가 카드사 제휴 보험 콜센터 운영 과정에서 규제를 우회했다는 내용이 담긴 내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전속 운영사의 비용과 이익을 보장하는 기존 계약을 ‘비정상적 계약구조’로 평가하면서도, 외부 업체와 ‘형식상 운영계약’을 체결하는 새로운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30일 본지가 입수한 메리츠화재 TM사업부문의 2022년 3월 22일자 경영보고자료 ‘3월 선데이보드’ 중 ‘TM 제휴채널 직접운영모델 도입안’에 따르면, 회사는 2017년 전속 운영사 MFSC의 설립을 지원해 해당 시장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TM은 전화로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 방식이다. 카드사 제휴 보험 영업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보험대리점으로 등록한 카드사는 보험 판매에 고객정보..

사회·경제 15:41:20

복진경 강남구의원 ‘강남구 의회사무국’ 보도 개입 의혹 확인 나서

자율방범대 조례 부결 후 언론 접촉 의혹…강남구의회 답변 거부 서울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동·2동·대치2동)이 자신이 대표발의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안 부결과 관련해 의회사무국 홍보팀 등 의회 관계자의 언론사 접촉 여부를 확인하고 나섰다. 강남구의회 측은 관련 사실관계를 묻는 뉴스필드의 취재에 답변을 거부했다. 30일 복 의원이 언론사들에 발송한 이메일에 따르면, 복 의원은 지난 29일 배포한 조례안 부결 유감 표명 보도자료와 관련해 의회사무국 홍보팀이나 다른 의회 관계자로부터 연락받은 사실이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다. 특히 보도자료 수신이나 기사 게재 전후에 의회 관계자의 연락이 있었는지를 물었다. 연락이 없었던 경우에도 해당 사실을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복 의원은 의회 관계자가 기사 삭제나 ..

사회·경제 15:12:55

구지은, 한화 김동선표 95억 적자 벤슨 360억 인수에 김승연 소환…이건희 거론하며 “이런 경영 용납하셨을까?”

아워홈,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벤슨 사업 양수…기존 대여금 180억도 승계 소수주주 지분 40% 넘어…거래가격 적정성과 재무부담 쟁점 구지은 그래핀스퀘어 기타비상무이사(전 아워홈 부회장)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아워홈 편입을 두고 “개인 금고로 착각”한다며 한화 측을 공개 비판했다.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관여해 온 적자 사업을 아워홈이 넘겨받는 데 반발하면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까지 거론했다. 30일 확인한 구 이사의 SNS 게시글 캡처에 따르면 구 이사는 벤슨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부잣집 도련님의 취미 적자사업을 건실한 아워홈 자금으로 떠안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실한 아워홈의 자금을 마치 개인 금고로 착각하며 부당 지원에 거리낌이 없다”며 “아워..

사회·경제 14:18:31

신세계면세점 친인척 업체 특혜 의혹…경실련, 국세청·공정위 철저 조사 촉구

프로비다에 경쟁사보다 2%p 높은 할인율 적용 의혹…조세탈루·부당지원 여부 규명 요구 신세계면세점이 총수일가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에 유리한 거래조건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세청의 철저한 세무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별도 조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특정 업체에 대한 차등 할인과 기존 협력업체 배제 과정에서 부당이익이 발생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일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2일 신세계면세점과 총수일가 친인척 관련 업체인 프로비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신세계면세점이 프로비다에 유리한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기존 협력업체들을 사실상 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뤄졌다. 프로비다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

사회·경제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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