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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J올리브영 고객정보 털렸다…8월 유출 신고 이어 10월 해킹 게시판 ‘2080만 건’ 판매글 등장

개인정보위, CJ올리브영 신고 접수해 조사 중 다크웹에 고객정보 ‘2080만 건’ 250달러(약 33만원) 판매글 등장 CJ올리브영이 지난 8월 고객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초에는 해외 해킹 관련 게시판에 올리브영 고객정보 2080만 건을 판매한다는 글까지 등장했다.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CJ올리브영 측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지난 8월 21일 CJ올리브영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CJ올리브영 쪽에서 유출 신고를 받았고 그래서 지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유출 규모와 회사 시스템의 직접 해킹 여부는 조사 중이라 공개하지 않았다. CJ올리브영은 ..

사회·경제 15:57:59

양대노총, 공공기관 109곳 통폐합 반발…12일부터 국회 앞 천막농성

정부가 공공기관 109곳을 줄이는 구조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12일부터 국회 앞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노동계는 공공기관 통폐합과 지방이전 과정에서 고용보장 대책이 부족하다며 개편 근거자료 공개와 노정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1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과 2차 지방이전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공공기관 DIET 2026)’을 발표하고 발전 5사와 4개 항만공사 통합,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통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사·중복 기능 정비 등을 통해 공공기관 109곳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사회·경제 2026.10.11

강호동 농협회장 비서까지 구속…선거 답례품 4억9000만원·행방 불명 기념품 2억4000만원 논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둘러싼 비위 의혹이 개인의 금품수수 문제를 넘어 농협 조직의 공금 사용과 선거 관리, 내부통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 감사에서는 강 회장의 선거를 도운 인사들에게 농협재단 사업비 4억9000만원이 답례품과 골프대회 협찬 비용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회장실과 부회장실로 전달된 2억4000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최종 사용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지적됐다. 여기에 비서실 직원까지 공금 횡령 혐의로 구속되면서 강 회장의 관여 여부와 관리·감독 책임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와 경찰 수사 내용을 종합하면, 강 회장은 1억원대 금품수수와 고액 부의금 수수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농협중앙회장과 핵심 간부들의 공금 유용..

사회·경제 2026.10.11

금감원 보험금 부당 미지급 적발액 최대 DB손보…고객 서류 위조는 AI로 잡겠다

부당 미지급 26건·2억6200만원, 금감원 검사 적발액 보험사 중 최대 보험 분쟁 현장점검에 주담대 연체율 2.67%…AI 탐지 정확도·오탐률 미공개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보험금 부당 미지급 적발금액이 보험사 가운데 가장 컸던 DB손해보험이 이번에는 고객이 제출하는 보험금 청구 서류의 위변조 여부를 인공지능(AI)으로 가려내는 기술 실증에 나섰다. 최근 보험 분쟁 관리 실태에 대한 금감원 현장점검 대상에도 포함된 가운데, 고객의 부정청구를 찾아내는 기술만큼 보험사 자신의 부당한 지급 거절을 막는 장치도 갖추고 있는지가 쟁점이다. 11일 뉴스필드가 확보한 AI 위변조 탐지 기업 샌드버그의 ‘2026년 투자자 설명자료(IR)’에 따르면, 샌드버그는 DB손해보험을 보험금 청구 서류 검토를 위한 협업 대상으로 ..

사회·경제 2026.10.11

한화오션, 법원 집행정지 기각 뒤 첫 하청교섭…주 3회 교섭·8시간 유급보장 합의 못 해

노조 교섭 요구 7개월 만에 첫 상견례…한화오션, 본교섭·실무교섭 병행 제안 시민사회단체, 소송 통한 교섭 지연 비판…12~16일 2차 교섭서 운영 방식 재논의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조합의 원청교섭을 둘러싸고 노동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법적 다툼을 벌이다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기각 이후 첫 단체교섭에 나섰지만, 교섭 횟수와 교섭위원의 유급시간 보장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다.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한화오션의 소송 대응을 교섭 지연 행위라고 비판해 온 가운데, 노사 간 실질적인 교섭이 얼마나 신속하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웰리브지회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8일 오후 4시 한화오션 사내 서문금융센터 6층 안전교육장에서 원청인 한화오션과 제1차 ..

사회·경제 2026.10.10

강서구청, 재건축 예산 1억520만원 중 160만원만 사용…사업 일부 취소됐는데 성과는 ‘100%’

서울 강서구청(구청장 진교훈)이 지난해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예산 1억520만원 가운데 약 160만원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된 주택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에서도 일부 지역의 사업이 취소되거나 보류됐지만, 구청은 관련 업무의 목표를 100% 달성했다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뉴스필드가 확보한 강서구의회 제32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치곤 의원은 강서구청 도시전략과가 지난해 예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데다 실제 사업 진행 상황과 성과평가 결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도시전략과는 지난해 편성된 전체 예산의 약 40%만 사용했다. 특히 재건축사업 예산은 1억520만원 중 약 160만원만 집행했다. 나머지 1..

사회·경제 2026.10.10

국립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립대 절반…132개 병원 중 중증 전담병실 ‘0곳’

전국 국립대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 비율이 사립대병원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중증환자도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입원할 수 있도록 도입한 통합집중간호병실은 조사 대상 132개 병원 가운데 단 한 곳도 운영하지 않아 제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진보당 전종덕 의원실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공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 132개 의료기관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47곳의 평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 비율은 25.6%였다. 지역거점공공병원 41곳은 45.4%, 정부운영공공병원 44곳은 40.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일반병동 병상 수는 2025년 12월 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병상 수는 2026년 8월 말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가운..

사회·경제 2026.10.10

LIG 지주사, 제재 앞둔 D&A 주식 맡기고 420억 대출…구본상 회장엔 280억

– 임원 뇌물 기소 닷새 뒤 주식담보대출 4배로…지주사 단독 현금은 68억 – 사외이사 없는 이사회가 정한 유상감자, 498억 전액 구씨 일가 6명에게 방산업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뇌물 사건으로 정부 사업 입찰에서 배제될 위기에 놓였다. 그런데 이 회사를 지배하는 지주회사 LIG는 LIG D&A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4배 넘게 늘렸다. 앞서 LIG는 오너 일가 6명에게 498억원을 내줬다. 9일 LIG가 금융당국에 낸 주식 대량보유 보고서에 따르면 LIG는 지난 8월 25일 LIG D&A 주식 107만주를 담보로 한국증권금융,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과 대출 계약을 맺었다. 한도는 1000억원, 실제 대출금은 420억원이다. 지난 2월 100억원에서 반년 만에 4배 넘..

사회·경제 2026.10.09

신한투자증권 ‘상환 무난’ JTBC채 넉 달 만에 회생…대표 고른 진옥동 회장 책임 심사도 맡는다

부채비율 1741.7%·자본잠식 적고도 인수인 의견은 “원리금 상환은 무난” ETF 손실 뒤 진 회장 위원회가 고른 대표…연임 심사도 같은 위원회, 회장 성과급은 그룹 실적 연동 신한투자증권이 “원리금 상환은 무난할 것”이라는 의견을 달아 대표주관한 JTBC 회사채가 넉 달 만에 발행사의 회생절차 신청으로 상환이 막혔다. 이 증권사 대표를 고른 사람도, 연말에 그 대표의 책임을 따질 사람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다. 자회사 대표 후보를 추천하고 리더십을 평가하는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의 위원장은 진 회장이다. 이선훈 현 대표도 이 위원회를 거쳐 뽑혔다. 2024년 상장지수펀드(E..

사회·경제 2026.10.09

택시노동자 고영기, 194일 만에 고공농성 종료…정부 노동환경 실태조사 TF 출범

택시월급제 시행과 실제 노동시간에 따른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여온 택시노동자 고영기 씨가 194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 정부가 택시업종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착수하면서 농성은 마무리됐지만, 노동시간 산정 방식과 임금체계 개선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고영기 택시지부 조합원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의 약 20m 높이 통신탑에서 내려와 고공농성을 종료했다. 현장에서는 고공농성 해단식과 투쟁보고대회가 열렸다. 고 조합원은 지난 3월 29일부터 인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지역사무실 앞 통신탑에서 택시월급제 시행과 간주근로시간제 개선을 촉구하며 농성을 이어왔다. 간주근로시간제는 사업장 밖에서 일해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 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사회·경제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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