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콘’을 운영하는 SK플래닛(대표 유재욱)에서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환불용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간 정황이 드러났다. 롯데 계열 모바일 교환권 ‘기프티엘’이 해킹당한 지 일주일 만에 같은 업계에서 비슷한 사고가 또 났다. 29일 SK플래닛이 고객들에게 보낸 ‘개인정보 유출 사실 및 조치 안내’ 문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8일 오후 6시 40분께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차단했다. 회사가 밝힌 유출 추정 항목은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구매쿠폰 일련번호, 환급계좌 등이다. 쿠폰 일련번호는 기프티콘을 실제 매장에서 쓸 수 있게 하는 번호이고, 환급계좌는 쿠폰을 환불받을 때 고객이 등록해 둔 은행 계좌다. 피해 규모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SK플래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