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횡령 피소 뒤 실종 신고…회사는 최근 2년 적자 328억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고려아연이 돈을 댄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가 잇따라 투자한 드라마 제작사 아크미디어의 전 대표 A씨가 넉 달째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A씨는 지난 7월 초 연락이 끊겼고, 그달 말 다른 회사에서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됐다. 3일 관련 보도와 업계에 따르면 A씨 가족은 A씨가 오랫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자 7월 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폐쇄회로(CC)TV에 찍힌 동선과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꺼진 위치를 바탕으로 A씨를 찾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 PD 출신인 A씨는 아크미디어 대표를 지낸 뒤 2025년 자동차 부품회사 B사의 사내이사로 옮겼다. B사는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