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이혜훈 후보의 주거지 문제와 재산 증식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최 대변인은 "이혜훈 후보가 신고한 중구 장충단로8길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지, 그리고 보증금 한 푼 없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다"며, 이혜훈 후보의 투명한 해명을 촉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이혜훈 후보의 재산내역에 따르면, 그의 총 재산은 16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초구와 세종에는 각각 배우자 명의와 본인 명의로 큰 금액의 전세 보증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출마한 중구나 성동구에는 보증금 내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시절 재산이 60억 원이었던 이혜훈 후보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