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에 넘어간 후 열악한 임금과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케이카' 노동자들이 매일경제의 보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케이카 노조가 파업을 하자, 매일경제는 '“내 중고차 왜 안오나했더니”…평균연봉 7천 이 회사 파업했다는데'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고, 노조는 "평균 3500만원 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 악의적 기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다음은 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케이카지회의 성명 전문이다. ○ 전국금속노동조합 케이카지회는 추석명절 전후로 6일간(연휴직전 3일, 연휴 직후 3일) 2023년 임단협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파업을 전개하고있다. 우선 케이카지회의 파업으로 인해 중고차를 팔거나 사려다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힌다. 하지만 파업은 헌법이 보장하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