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LG-HY BCM지회(지회장 유연동)는 30일 노조 출범 선언문을 통해 지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주)LG-HY BCM은 상생형 구미형 일자리 가치 아래 2021년 11월에 설립된 단일 공장 국내 최대 규모의 양극재 생산 기업이다. 양산은 2024년 2만t, 2025년 5만t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2026년부터는 6만t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2분기 중국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인 B&M은 LG화학이 100% 보유하고 있던 LG-HY BCM에 514억원을 출자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LG-HY BCM은 지난해 5월 LG화학과 화유코발트가 발표했던 구미 양극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법인으로, 그동안 LG화학이 100%를 보유하고 있었다. 아울러 구미형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