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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뉴스필드 2022. 11. 23. 12:30

- 11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지난 18일 캠페인 실시

- 아동학대 문제 조명 및 아동학대 예방프로그램 홍보

- 구청 1층 및 노원역에 긍정양육 포토존 설치 및 거리 캠페인 진행

 

지난 18일 노원구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구청 1층과 노원역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포토존(HAPPY HOUSE)설치하고 원하는 메시지를 선택하여 사진을 촬영한 후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의 포토·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함께사는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마음을 표현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릉동에 거주하는 홍아영(가명)씨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상계동에 거주하는 김소망(가명)씨는 딸에게 너는 나의 보물이라는 포토·메세지를 보냈더니, 딸이 엄마! 갑자기 왜그래? 나도 사랑해 엄마라고 답신을 보냈다며 즐거워했다.

 

월계동에 거주하는 김한길(가명)군은 아빠에게 메세지를 보냈더니 아빠가 그래 아들 고마워! 나도 한길이 변함없이 사랑하는 아빠가 될게라고 답신이 보냈다고 한다. 평소 아빠하고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캠페인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운영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노원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굿네이버스 동부지부, 노원구청 아동보호팀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며, 민관협력체계 운영의 선도모델이 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가정내 믿음, 존중, 배려가 가득한 긍정양육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동학대 가정의 후유증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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