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오마이뉴스 조선혜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을 불러일으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이하 민생토론회) 행사를 담당한 용역 업체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난 이상한 점들을 공개했다. 조 기자에 따르면 민생토론회 행사 용역 업체 계약 14번 중 13번은 수의계약이었으며, 계약 금액은 평균 1억4249만원이었다. 특히 경쟁 입찰에서는 의외로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업체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로, 통상적으로는 더 낮은 금액을 제시한 업체가 선정된다.조 기자는 "명목상 경쟁 입찰이었지만, 실상은 수익 계약에 가깝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통상적인 기준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