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전기, 전직 대표이사 횡령·배임 혐의 추가 송치… 총 91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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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전기(주)가 전직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혐의와 관련한 공시를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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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시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기존 71억 원 규모의 횡령 혐의에 추가로 20억 원 상당이 더해져 총 91억 원이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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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전기는 2024년 6월 19일 71억 원이 경찰에 송치된 이후, 2025년 3월 7일 추가로 20억 원이 송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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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존 불송치된 금액은 97억 원에서 76억 원(7,633,435,589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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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대비 횡령 금액 비율도 기존 30.93%에서 39.99%로 상승했다. 이는 2023년 말 기준 연결재무제표 상의 자본총계(229억 5,673만 원)를 반영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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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법무법인과 협의하여 향후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7월 3일에는 불송치된 부분에 대해 이의신청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송치와 관련해서도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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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전기의 횡령·배임 관련 사건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시 외에도 과거 2022년 9월, 11월, 2023년 3월, 2024년 6월과 7월에 관련 공시가 이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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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추후 추가적인 진행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내용을 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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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전기, 전직 대표이사 횡령·배임 혐의 추가 송치… 총 91억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