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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8

시민단체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은 서울을 망가뜨리는 폭주를 멈춰라"

'너머서울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5일 성명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 및 국민의힘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서울을 망가뜨리는 폭주를 멈춰라! 더 이상 당신들에게 서울을 맡겨둘 수 없다!"고 선언하며, 서울시의회 4월 임시회의 행보에 대해 역사적 오점으로 규정했다.​이번 성명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이 주도한 여러 정책 및 조례 변경 사례를 들어, 이들이 노동의 가치, 공공성, 인권, 환경, 안전 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학생인권조례 폐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필수공익사업' 지정 추진, 남부기술교육원 폐지, 노동이사제 및 시민참여예산제 무력화, 광화문광장 국기게양대 설치, 장애인 탈시설 및 최저임금법 개정 추진 등을 문제삼았다.​이들은 오세훈 시장이 한강과..

사회 2024.05.05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추진에 대한 시민사회 거센 반발

서울시 중구에서는 저출생 시대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의 폐지 여부를 두고, 시민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공공운수노조와 서울시 중구 아동돌봄 주민조례 제정 추진운동본부는 3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사원의 조례 폐지를 추진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비난했다. 이들은 서울시의회가 지난 4월 졸속으로 가결한 '서울특별시사회서비스원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국민의힘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작년 11월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서울시민 1,000명 중 91.3%가 돌봄서비스와 같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주체로 공공부문을 지지했으며, 89.9%가 사회복지시설 이용 시 공공부문 운영 시설을..

사회 2024.05.03

'채상병 특검법' 찬성 말한 안철수 의원, 표결 불참 파장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의 운명이 결정된 2일,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이 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표결 불참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가운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일명 '채상병 특검법'이 상정되어 통과됐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 계단에서 입법 폭주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단, 김웅 의원은 당론과 달리 찬성표를 던졌다. 특히 안철수 의원의 경우, 여러 차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개인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표결에..

정치 2024.05.03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청소년단체도 비난 가세

한국청소년정책연대 27일 성명,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맹비난정책연대 “전 세계 어느 의회에서 이렇게 인권조례를 광적으로 반대하고 집요하게 폐지하나”​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도해 26일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각각 서울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하자 청소년단체도 이를 “청소년 인권 전반을 후퇴시키는 무책임하고도 폭력적인 행위”라며 규탄 입장을 내는 등 비판 움직임이 확산되는 분위기다.​청소년정책NGO인 한국청소년정책연대(이하 정책연대)는 27일 토요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전 세계 어느 국가의 의회에서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법률이나 조례를 이렇게 광적으로 반대하고 집요하게 폐지하려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강하..

사회 2024.04.27

공수처장 공백 장기화와 채상병 특검 논란 속 여야 격돌

https://youtube.com/shorts/Q5zfup3s8QA23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최형두 국민의힘 당선인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상병 특검 문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형두 당선인은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임을 강조하며, 특검 도입이 오히려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주민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측이 공수처의 무용론을 주장했던 것을 지적하며, 공수처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특검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현재 공수처는 처장 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 1월 20일 김진욱 전 처장의 임기 종료 이후, 93일째 공수처장 자리가 비어 있으며, 차기 공수처장 후보로는 오동..

정치 2024.04.24

서울시의회 앞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 "노인을 위한 서울시는 없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와 이음나눔유니온, 다른몸들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노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와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건의한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했다. ​ 이들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제안이 노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 지난 2월 5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저임금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함께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폐지하자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 노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건의안은 동일한 임금 체계에서 노인보다 젊은 층을 선호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도 노인 채용을 가능하게 하여..

사회 2024.04.24

윤석열 대통령, 정진석 의원 새 비서실장 임명...야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 높여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민의힘 소속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새로운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루어진 생중계를 통해 직접 전해졌다. 정진석 의원의 임명 소식이 전해지자 야권에서는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났다. 윤핵관, 친일 발언 등을 문제 삼아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결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의원을 '친윤 핵심인사'로 칭하며, 그가 국민의힘을 용산 대통령실의 '거수기'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윤 대통령이 정치하는 대통령의 역할을 수행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정진석 비서실장의 임명이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또한, 정 의원의 ..

정치 2024.04.22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의 친일 망언 후보들 비판 “국회를 일본 의회로 만들려 하나?”

https://youtu.be/OxODDwpBGxY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내 친일 망언을 일삼는 후보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 하에서 일본과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강조하며, 실제로는 민족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친일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최 대변인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친일적 발언을 한 후보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이들의 발언이 대한민국 국회의 품격과 역사적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반일 감정을 열등의식으로 치부하는 정승연 후보,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다고 주장한 조수연 후보, 조선이 내부적으로 망가졌다고 발언한 정진석 후보,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로..

정치 2024.03.26

김의겸 “이재명 수사 지휘 검사, 위장전입 등 비위 의혹”

서울고검 국감서 여야 공방 민주 “이정섭 차장 수사 책임자 먼저 수사하라” 국힘 “김만배 허위 인터뷰 공모 여부 수사해야” 이정섭 차장 “위장전입 사실 일부만 인정”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17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등 수사를 지휘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검사에 대해 위장전입, 사적 신원조회 등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차장이 딸을 명문학교로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고, 1800만여원 상당의 자동차세를 체납했으며, 그 외에도 청탁금지법 위반, 검사 행동강령 위반 의혹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이 차장이 처가 쪽 요청으로 골프장에서 일하는 직원이나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등의 범죄 기록을 조회해줬다는 의혹도 제기했..

정치 2023.10.18

김행 후보 100억대 주식재벌 어떻게 됐나? 트래픽 장사… 용혜인 "사퇴하라"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으며 김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한 논란이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다. ​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공동 창업한 위키트리와 관련해 코인 보유 의혹과 성범죄 보도 방식을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했고, 여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별도 답변 기회를 주며 그의 인사청문회 질의 방식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문정복 의원은 "위키트리가 생성한 기사를 스팀잇이라는 곳에 넣고 스팀잇으로부터 어마어마하게 스팀달러(코인)를 받았다"며 "위키트리는 더 많은 코인을 받기 위해 어뷰징(조회수 조작)까지 했고, 어마어마한 코인을 축적했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코인 지갑을 공개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

정치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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