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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1

이재명 대통령, NATO 대신 민생·안보… 진성준 "국힘, 정쟁 악용 멈춰라"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에 따른 경제·안보적 파장을 고려해 고심 끝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불참을 결정했다. 대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국내외적으로 확산하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41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이어 나토 정상회의 참석도 적극 검토해왔으나,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확산과 그에 따른 경제·안보적 파장을 우선 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국내 주식시장과 원화 가치가 출렁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국제유가가..

정치 2025.06.24

주진우 의원, 김민석 후보자 '가짜 문답' 논란… 민주당 "날조된 허위사실" 지적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임박하면서 국민의힘의 '인사 검증'이 아닌 '공작, 기획, 날조'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이 "역대 총리 후보자 중 검찰 피의자 신분은 처음"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체 이탈 화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직접 김 후보자를 고발해놓고 이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은 '짜고 치는 고스톱'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피의자' 단어 선택, 기획 의혹 증폭​한준호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김민석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하루 만에 사건이 배당된 후 국민의힘 인청특위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피의자 총리' 프레임을 씌운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정치 2025.06.23

대선 기간 이재명 총기 테러 모의 의혹, 경찰 부실 대응 논란 확산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겨냥한 총기 테러 모의 정황이 드러나 정치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 대선 후보 테러 모의,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중대 범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테러 위협이 대선 기간 중 실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극우 유튜버가 "대선 전에 이재명을 죽여야 한다"고 발언하며 총기를 밀반입하려 했던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민주당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깊은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는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 음모는 국민 주권을 강탈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위원회는..

정치 2025.06.12

윤여준 "이낙연 연대, 안 하느니만 못 한 결과 초래" 경고…국민의힘 '한계' 지적

30일 오전 9시 30분,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현 정권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심판을 촉구했다. 내란 옹호 세력의 단일화 시도가 무산된 것을 언급하며, 명분 없는 시도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 한계와 '윤석열 참사'의 실체​윤여준 위원장은 단일화 실패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낡고 잘못된 정치 행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스스로 인재를 육성하지 않고, 대선 시기에만 외부 인사를 데려와 국면을 모면하려는 '한계 정당'이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만만한 제3 후보를 흔들어 주저앉히고 '공짜 표'를 얻으려는 '구걸 정치 집단'으로 규정했다.​자기 비전과 인물이 없는 정당, 이것이 ..

정치 2025.05.30

전교조, 국민의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교사 개인정보 불법 이용 의혹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22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 대선특보 관련 교사 개인정보 유출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해 선거 관련 문자 메시지와 임명장을 보낸 행위가 문제가 됐다. 이에 전교조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민의힘 관계자(성명불상)를 고발했다.​■ 무단 수집된 교사 개인정보, 선거에 악용됐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성명불상)는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모으거나 전달받아 임명장 발송에 관여했다. 지난 21일, 전국 다수의 현직 교사와 교장에게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김문수 명의의 ‘교육특보’ 임명장이 문자 메시지로 무차별 발송됐다. 이 문자 메시..

사회·경제 2025.05.23

전광훈 목사 대선 출마, 김디모데 소장 "피선거권 물론 선거권도 없다" 주장

김디모데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소장은 21일 유튜브 김용민TV에 출연해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그는 다가오는 대선 후보 자격과 관련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파장을 예고했다. 특히 전광훈 목사의 피선거권뿐만 아니라 선거권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전광훈 목사, 선거권 박탈 논란의 전말​김 소장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지난 2018년 19대 대선 당시 교인들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무려 397만 건이나 발송한 혐의를 받았다.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그는 반성 없이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김 소장의 지적이다. 결국 이 사건으로 전광훈 목사는 구속되었으며, 정치자금법은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6개..

정치 2025.04.21

신동호 과거 미래한국당 공천 탈락 이력 재점화… EBS 사장 임명 논란

■ 법원 판단 뒤집은 임명 강행…이진숙 위원장 책임론 EBS 사장직을 둘러싸고 여야가 국회에서 정면 충돌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에서도 신동호 전 EBS 이사를 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법원이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자 더불어민주당은 임명 강행을 주도한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기존 사장인 김유열 씨가 이미 퇴직금을 수령한 뒤 다시 사장직에 복귀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폈다. ■ 김유열 복귀 두고 공방…국민의힘 “이미 퇴사한 사람” 4월 18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는 김유열 EBS 사장과 신동호 전 이사가 나란히 출석했다. 신 전 이사는 이진숙 위원장이 임명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이 4월 7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

정치 2025.04.19

정청래 "국민의힘 대통령들 실패" 맹비난 속, 개헌 정국 '안갯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7일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제발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 후보를 내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의 전신 정당들이 배출했던 대통령들을 거론하며 "당신들 할아버지 아버지 당에서 냈던 대통령들이 다 어땠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3.15 부정선거로 인한 하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독재와 비극적인 최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내란 및 부정 혐의 징역, 김영삼 전 대통령의 IMF 국가 부도 사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정부패 혐의 구속,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그리고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까지 언급하며 "국민의힘 전신, 당신들의 선배 정당들이 만들었던 대통령들이 제대로 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정치 2025.04.07

박충권 의원 ‘공산주의자’ 발언에 여야 충돌… 민주당 “헌법적 가치 훼손”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을 향해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하며 여야 간 거센 충돌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이를 “헌정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언사”라고 규탄했고, 박 의원은 본회의장을 떠나며 논란을 더했다. ■ 발단은 강유정 의원의 ‘헌법재판관 임명’ 발언 이날 본회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에 대한 찬반 토론이 진행 중이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찬성 토론자로 나서 “우리 헌법은 피와 눈물로 만든 민주주의의 결실이자, 이를 지키는 울타리”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자들이 헌법 울타리에 개구멍을 만들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마음대로 갖고 논다”고 발언했다. 강 의원의 발언 도중,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공..

정치 2025.04.02

윤석열 탄핵 심판… 국민의힘 김상욱 “헌재, 8대0 파면 결정 날 것"

김상욱 의원 "각하·기각 모두 사유 안 돼”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8대0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의원은 1일 방송된 MBC 에서 ‘헌재, 4일 선고…尹의 운명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 출연해 “각하나 기각 결정을 하기 위한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각하 이유 성립 안 해…형사소송법 유추해도 문제 없어”​김 의원은 우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소추 사유 철회’ 등 각하 사유에 대해 “법률적으로 논리적 귀결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컨대 내란죄를 소추 사유에 넣었다가 철회한 것이 각하 사유가 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헌법재판에는 적용할 수 없는 논리”라고 반박했다...

정치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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