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2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부당노동행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시도, 불법 대체근로 등 복합적 불법행위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조합원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중노위, 부당노동행위·부당징계 최종 인정노조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4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 판정을 유지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부당노동행위와 지회장에 대한 부당징계를 인정했다. 사용자 측의 노조 비방 및 지배 개입, 김진태 지회장에 대한 정직과 보직해임 등이 위법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 측의 불법행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신임 근로자대표 권한 무력화 시도 논란노조 측은 지난 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