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4일 故노회찬 원내대표 묘소를 참배하고 "대표님이 평생 꿈꾸셨던 진보집권을 항해 나아가는 도전은 여기 여섯 명의 국회의원들 그리고 5만 당원들이 똘똘 뭉쳐서 반드시 그 뜻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번에는 당선증보다 훨씬 더 멋있는 선물을 대표님께 가지고 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창원에 내려가 있는 동안 어느 곳에 가더라도 대표님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항상 서민들 속에서, 창원의 많은 서민들 속에서 대표님이 그렇게 생활해오셨구나 하는 것을 칼국수집 골목에 들어갔을 때 단박에 저는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선거 시작하면서 약속드렸다. 꼭 선거에서 이기고 이제 대표님을 떠나보내야 되겠다, 탈상을 진짜 해야 되겠다 말씀 드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많은 주민들께서 제 손을 잡고 아직도 대표님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보여주셨다. 아마 창원뿐만 아니라 전국 많은 국민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원들 마음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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