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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2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 연임, 채용비리·DLF 책임 외면한 결정 논란

금융정의연대 등 시민단체 "사법리스크·도덕성 문제 외면한 연임, 금융신뢰 저해"​하나금융지주가 3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함영주 회장의 연임을 확정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정의연대, 경제민주화시민연대, 민생경제연구소, 참여연대 등 4개 단체는 이날 공동 논평을 통해 "채용비리와 금융소비자 피해 등 중대한 사법리스크와 도덕성 문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함 회장의 연임을 강행한 것은 금융사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채용비리 유죄 판결 앞둔 사법리스크…"회장직 상실 가능성 존재"​시민단체들은 함 회장이 2015~2016년 하나은행장 재직 당시 발생한 '채용비리'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은 점을 지적하며, 대법원..

사회 2025.03.25

금융위원회 개혁을 위한 첫걸음: 효과적인 감독 방안 논의

지난 8월 23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민주노총이 주최한 “금융공공성 확보를 위한 금융감독 강화 방안”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김현정 의원과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임동근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티메프사태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사태, 머지포인트 사태, DLF 사태, 라임, 옵티머스, 홍콩ELS 사태 등 일련의 금융사고의 끝은 언제나 금융위원회의 잘못된 정책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임 사무처장은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 선진화를 빌미로 규제를 완화하면 몇 년 지나지 않아 나라를 뒤흔드는 금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이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금융감독체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 수직적으로 나누어져 있는 ‘..

사회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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