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내 5대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이 발표됐다.1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8년 4분기 이후 매년 동기 기준으로 자산건전성 지표를 살펴본 결과, 2018년 이후 국내 5대 은행의 총여신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고정이하여신과 무수익여신 규모는 감소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총 연체율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신한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의 고정이하여신과 무수익여신 규모도 증가해 자산건전성에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특히 농협은행은 반복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자산건전성 관리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협은행의 총여신 규모는 5대 은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