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아, BMW 코리아, 르노코리아, 테슬라 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7개 차종 76,3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니로 등 2개 차종 35,571대에 대해 동승석 하부 전기배선 설계 오류로 인한 동승석 에어백 미전개 또는 비정상 전개 가능성이 확인되어 2월 2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BMW 코리아는 528i 등 28개 차종 24,371대에 대해 냉각수 펌프 배선 커넥터 내 수분 유입으로 인한 단락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2월 20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르노코리아는 ARKANA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056대에 대해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장치 및 변압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