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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3

기아·BMW 등 5개사 37개 차종 7만 6천여 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기아, BMW 코리아, 르노코리아, 테슬라 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7개 차종 76,3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니로 등 2개 차종 35,571대에 대해 동승석 하부 전기배선 설계 오류로 인한 동승석 에어백 미전개 또는 비정상 전개 가능성이 확인되어 2월 2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BMW 코리아는 528i 등 28개 차종 24,371대에 대해 냉각수 펌프 배선 커넥터 내 수분 유입으로 인한 단락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2월 20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르노코리아는 ARKANA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056대에 대해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장치 및 변압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

사회 2025.02.19

중견3사 부품기업, 현대·기아 전속 부품기업에 밀려 위기의 문턱

23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중견3사(르노코리아, 한국지엠, KG모빌리티) 자동차산업 공급망 위기 극복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홍석범 금속노조 노동연구원 원장이 중견완성3사 전속 부품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을 내놓았다.​홍석범 원장은 "중견3사의 전속 부품기업들이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중견완성3사의 생산량 비중은 12.6%에 불과하지만, 전체 1차 협력업체 중 중견3사 전속 부품기업 비율은 35.8%에 이른다. 이들 전속 부품기업의 고용규모 비율도 17.8%로,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 원장은 "거래관계가 다각화된 부품기업까지 고려하면 전체 1차 협력업체 노동자 중 ..

사회 2024.05.23

르노코리아, 계약직 채용 반복 논란… 금속노조 "꼼수 쓰지 말고 정규직 채용하라

전국금속노동조합 르노코리아지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르노코리아의 계약직 채용 반복과 정규직 채용 미흡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르노코리아가 정부지원 사업인 '청년 일자리 2023' 사업에 참여하면서도 정규직 채용 대신 계약직 채용을 강행하려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르노코리아지회는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의 부산공장 방문과 관련된 언론 보도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비정규직 채용 실태를 지적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생산직 340명을 해고하고 4개월 만에 정부 지원 계약직 400~600명을 모집했다. 또한, 올해에는 '청년 일자리 2023' 사업에 참여하면서도 정규직 채용 대신 계약직 채용을 공고했다. 이에 대해 르노코리아는 고용노동부의 해명 자료를 통해 계약직 채용을..

사회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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