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매입임대주택 혈세낭비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매입기준 강화방안을 제시하라는 주장이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0일 감사원 앞에서 'LH 매입임대주택사업 혈세 낭비 관련 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2022년 말, LH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6가구를 공공임대용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의 혈세로 건설사의 민원을 해결해 줬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매입임대제도 사업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며, "세금이 아닌 내 돈이었다면 과연 이 가격에 샀을까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경실련은 2023년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LH를 비롯한 SH, GH 등 주택공기업들의 매입임대주택 실태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