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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2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유해 성분 화장품 판매 논란... "소비자 안전 위협"

2023년 매출액 1, 2순위 화장품 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식독성 물질인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이 포함된 제품이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는 해당 제품에 대한 생산 중지 및 판매 전량 회수를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EU, 오만, 영국 등에서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성분이 포함된 모든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 가운데,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는 이 성분의 안전성에 대해 경고했다. SCCS는 이 성분이 적정량으로 사용할 때는 괜찮지만, 여러 제품에서 농도가 짙어질 경우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은 2019년 CMR(발암성·변이원성·생식독성) 분류로 변경되었고, 이후 여러 국가에서 해당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의 판매를 중단하는 ..

사회 2024.11.07

유해 화학물질 화장품 속에 '유럽은 금지'…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선 방치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일명 : 릴리안) 성분 포함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더 에센셜 크림 풀르이드 90ml유럽 등 해외에서는 생식독성 우려로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이 국내 화장품에 여전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등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 제품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스킨케어, 클렌징, 샴푸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99개 이상의 제품에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국내 규제가 해외에 비해 매우 느슨하다는 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을 단순히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 분류하고, 제품에 성분 표기를 의무화하는 수준에 그쳤다. 반면 유럽연합은 2022년부터..

사회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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