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실적 부진과 노사 갈등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김성태 은행장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재작년 1월 취임한 김 행장은 2026년 1월까지 임기가 보장되어 있지만, 최근 불거진 실적 부진과 노조 반발로 인해 경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4분기 실적 부진, 회복에는 시간 필요1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4,73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5% 하회했다. 이자이익과 충당금 전입액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비이자이익과 일반관리비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은행 추가 충당금이 4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안정화되었고, 분기 대손율은 0.49%로 하락했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