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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자동차 3

신성자동차, 부당노동행위 인정 후에도 노조간부 집단해고 통보…노조 “민주노조 파괴 시도”

전남지노위 “부당노동행위 인정”에도…노조 간부 8명 해고 예고한 신성자동차금속노조 “실적부진 핑계로 조합원 차별…벤츠 본사·효성그룹도 책임 묻겠다”​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신성자동차지회는 24일 광주 신성자동차 화정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자동차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무시한 채 노조 간부 8명에 대한 집단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이를 “민주노조 파괴 시도”라고 규정하고, 계약해지 철회 및 성실교섭을 촉구했다.​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8일 신성자동차㈜(대표이사 최장열)에 대해 △조합원의 전시장 영업 당직 배제 △쟁의행위로 조끼를 착용한 조합원에 대한 회의 참석 배제 △단체교섭 거부 및 해태 등의 행위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노조는 이..

사회 2025.03.24

벤츠코리아, '공급망 실사법' 위반 의혹…노조, 독일 본사 압박 예고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신성자동차지회가 18일 벤츠코리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BK)의 '공급망 실사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독일 공급망 실사법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기준 준수를 책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딜러사인 신성자동차에서 노동자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신성자동차에서는 대표이사의 성추행, 팀장의 직장 내 괴롭힘 및 세금 포탈 신고가 지난해 5월 접수되었으나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노조 결성 후 영업직 조합원들에 대한 부당해고, 전시장 판매 당직 배제, 쟁의 행위 방해, 교섭 거부 등 다양한 부당노동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조작 지시와 같은 불법 행위..

사회 2025.02.18

명품 벤츠 판매원, 노예 같은 처우? 신성자동차 대표 성추행·폭행 의혹까지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25일 신성자동차 광주전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신성자동차 직원들이 처한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해 비판했다.​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신성자동차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명품 차량을 판매하는 자부심 대신 힘든 노동 환경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업직원들은 3.3%의 프리랜서 계약을 통해 4대 보험의 혜택도 받지 못하며, 강제 근무와 연장 근무, 주말 출근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표이사의 성추행과 팀장의 폭행에 대해서도 항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정비 및 서비스 부서의 직원들도 낮은 임금과 강제 연장 근무, 열악한 장비와 도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객 차량 예약이 부당한 중간 개입으로 차질을 빚는 경우가 잦다..

사회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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