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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진료거부 3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의사 진료거부 중단 촉구 및 전면투쟁 돌입 예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30일 성명을 통해 의대 증원 결정과 병원 경영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현 상황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필수 중증·응급의료 공백으로 인한 환자들의 사망과 병원 노동자들의 생존권 위협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전공의들의 진료거부 사태가 100일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 의료 현장은 크나큰 혼란을 겪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암 환자들의 치료가 중단되어 암이 온몸에 퍼지는 등 응급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의사와 정부의 대립 속에서 환자들은 고통과 피해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은 절망감과 피로감에 빠져있다.​노조는 의사들에게 의대 증원 반대를 중단하고 환자 진료와..

사회 2024.05.31

조속한 진료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 촉구,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열려

14일 화요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는 보건의료노조 주최로 조속한 진료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몇 달간 계속된 의사들의 진료거부 사태와 그로 인해 심화된 의료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되었다. 결의대회는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희선의 대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천안의료원 지부장 정민경과 경희의료원 지부장 이은영이 각각 수련병원 노동자들의 피해 사례와 고충을 발표하며 현 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의문 낭독과 상징의식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행사 후 대한문까지 이어지는 거리행진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진료정상화와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들은 "9.2 노정합의의 완전한 이행이 ..

사회 2024.05.14

의료현장 정상화와 의료개혁 촉구, 보건의료노조와 환자단체가 한 목소리로

22일 국회 앞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와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의사 진료거부와 집단사직 사태가 시작된 지 두 달이 넘어서면서, 이 사태가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음이 강조됐다. 의료현장에서는 필수 중증·응급의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련병원의 노동자들은 무급휴가, 무급휴직 등으로 심각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PA간호사 업무범위 시범사업으로 인해 간호사들은 법적 보호 없이 불법 의료행위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의사단체, 정부, 국회에 각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의사단체에는 환자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

사회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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