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자회사 쪼개기와 민간위탁 시도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1일 열린 이후 여론의 압박과 비판이 커지면서 나온 결정이다. 그러나 공사는 "정부와 정치권 협의 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이에 대해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강하게 반발했다. 지부는 "인천공항공사는 정규직 전환 합의사항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자회사 운영에 부당하게 개입하며 노동환경 개선을 방해하고 있다"며, "연구용역 보고서는 유보가 아닌 전면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정규직 노동자들은 2007년부터 연속야간노동이 없는 교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