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8월 14일 인천에서 파리로 향하는 KE901 항공편에서 가장 저렴한 좌석인 이코노미 클래스(비즈니스·퍼스트 제외) 승객들 몰래 100여 개의 수하물을 고의로 빼놓고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측은 21일 뉴스필드에 "해당 항공편은 패럴림픽 선수단 수송으로 수하물 탑재 공간이 부족해 불가피하게 일부 승객들의 짐을 하기시켰다"고 인정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유명 커뮤니티에서 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이 됐다. 피해자 A씨와 커뮤니티, 대한항공 측의 취재를 종합하면 출국 시 대한항공은 "수하물이 덜 실려 탑재 중이다"라고 안내하며 1시간 파리행 출발이 지연됐다. 이 당시에도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은 자신들의 수하물이 하기 조치되고 있는지 안내조차 받지 못했다. 14일 오후 6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