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과 관련한 두 번째 청문회가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성윤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과거 허위 경력 의혹과 명품 보석 재산 신고 누락, 해외 순방 중 명품 쇼핑 논란 등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 의원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김 여사가 2001년 이후 강의를 진행했던 6개 대학(한림성심대, 서일대, 한국폴리텍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서 제출한 교원 지원 서류를 분석한 결과, 서류마다 실제 경력과 상이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폴리텍대의 경우, 관련 서류가 이미 폐기되어 오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김 여사는 2001~2004년 동안 한림성심대에서 강사로 재직하며 '1995년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