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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7

HD현대, 이윤 독식하며 노동자 권리 외면… 노조, 전근대적 노무관리 개선 촉구

27일, 경기 성남시 HD현대글로벌R&D센터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삼호중공업지회, 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 현대건설기계지회, 현대일렉트릭지회, HD현대인프라코어 노동조합, HD현대인프라코어 노동조합(안산), HD현대인프라코어 노동조합(군산) 등 HD현대 계열사 노동조합이 주주총회 전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측에 대한 주요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노동조합 없는 성장은 불가능" – 전략적 동반관계 정립 촉구​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HD현대의 노무 관리 방침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회사가 노동조합을 동등한 대화 상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 차례 대표이사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아직도 전근대적인 노무 관리와 갈등적인 노사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H..

사회 2025.03.27

증거인멸까지 감행한 현대중공업… 시민단체 갑질 근절 한목소리

현대중공업의 증거인멸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대기업 갑질 문제 해결에 나섰다. ​22일 오전 9시 20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조선3사하도급대책위원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증거인멸을 저지른 구 현대중공업(현 HDC한국조선해양, HDC현대중공업, 이하 현대중공업) 임직원에 대한 엄벌 및 하청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 갑질 근절을 위한 하도급법 개정을 촉구했다.​최근 하도급법 위반 증거를 인멸한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를 선고했다.​이번 판결은 공정위 조사만 방해한 것이었을 뿐, 향후 있을 검찰 수사까지 예상한 것은 아니었다는 비상식적인 판단으로 무죄를 선고했던 2023년 6월의 1심 판결..

사회 2024.10.22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경비대, 노조 파업 중 집단폭력 행사"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4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 앞에서 '현대중공업 경비 집단폭력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10월 10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의 파업투쟁 중 발생한 현대중공업 용역 경비대의 폭력 행위를 규탄하기 위한 자리다.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10월 10일 진행된 파업 중 평화적인 집회와 현장 실천 활동을 하던 조합원들이 경비대의 집단폭력에 의해 척추 골절과 두개골 창상 등의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경비대는 조합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파업을 방해하는 등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침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금속노조는 "용역 경비대의 폭력은 민주사회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사건은 현대중공업 사측의 저열한 노동조합 인식..

사회 2024.10.14

현대중공업, 파업 노동자 감시 드론까지 동원… 부당노동행위 논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투쟁 중 드론 불법 촬영은 부당노동행위"라며 "허가한 방첩사령부와 현대중공업은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4년 9월 25일 4시간의 파업 중 드론 2대가 비행하며 촬영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사업장은 국가 중요사업장으로 일반적인 드론 촬영이 제한되며, 촬영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절차가 요구된다. 현대중공업 측은 방첩사령부에 적절한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사실 확인 결과 방첩사령부의 직무유기와 태만이 드러났다고 지부는 강조했다. 지부는 "단체협약 과정에서 사측의 불성실로 인해 파업을 진행하는 중 드론 촬영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며 "이와 같은 불법적 조치를 허가한 방첩사령부는 즉각 사과하고..

사회 2024.10.07

HD현대,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울산 동구 주민들 정기선 부회장에게 처우 개선 직접 요구

https://newsfield.net/2024/03/13/27271/ HD현대,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울산 동구 주민들 정기선 부회장에게 처우 개선 직접 요구 정기선 대표의 차기 회장 승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차기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으로 유력하다. 주민들은 정기선 대표에게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을 직접 요구해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newsfield.net 울산광역시 동구 주민 18,007명이 HD현대에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한다. ​ 지난 3월 12일 공개된 제3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투표 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은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안 중 ‘기본급 30% 인상(8시간 기준)’을 42.53%로 가장 높은 비율로 선택했다. ​ 주민들이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

사회 2024.03.13

현대중공업 474번째 중대재해… 금속노조,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엄중 처벌 촉구

현대중공업에서 창사 이래 474번째 중대재해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등은 15일 울산광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의 엄중 처벌과 노동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사고는 지난 12일 오후 6시50분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해양공장에서 발생했다. 쉐난도 탑 사이드 모듈(가로 70m, 세로 70m, 높이 30m, 9,300톤)의 블록 스키딩 작업 중 APS(Air Pad Sliding)가 이탈하여 탑 사이드가 내려앉아 헤베텍 소속 현00(61)씨가 사망하고 장00씨가 중상을 입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사고 원인이 비용 절감과 일정 단축을 위한 무리한 작업 강행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스키딩 작업 전..

사회 2024.02.15

산안법 위반 의혹… 현대중공업 60대 하청노동자 굴착기에 치여 사망

http://newsfield.net/archives/17081 산안법 위반 의혹… 현대중공업 60대 하청노동자 굴착기에 치여 사망 · 국내 대표적인 중대 재해 사업장인 현대중공업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에 숨졌다. 사고 현장에는 법적으로 설치되어야 할 안전통로나 유도수가 배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newsfield.net

지방자치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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