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은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붕앙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은 국내외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맞서 기후활동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저항하며 기업의 움직임을 규탄했다.사진=청년기후긴급행동 제공.조형물 훼손과 현수막 게시, 그리고 법정 공방2021년 2월 기후활동가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행위를 고발하기 위해 이른바 ‘기후불복종’ 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DOOSAN' 조형물에 녹색 스프레이를 뿌리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직접적인 행동에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며 법적인 문제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