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신용등급 LG화학, 대규모 회사채 발행으로 투자 확대LG화학은 6천억 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17일 LG화학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6,750억 원의 자금이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목표했던 금액의 두 배에 이르는 채권 발행을 검토 중이다.구체적으로, 3년 만기 채권(신고금액 1,500억 원)에는 1조 2,650억 원의 투자금이 집중되었으며, 5년물(1,000억 원)에는 3,100억 원, 7년물(500억 원)에는 1,000억 원이 각각 접수되었다. 회사는 이 자금을 전액 기존 만기 회사채의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채권 발행과 관련된 금리는 오는 1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 기준으로 AA+ 등급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