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회피 촉구 의견서 제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윤석열 변호인단은 지난 1월 31일, 문형배·이미선·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회피 촉구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헌법재판소법 제24조가 규정한 ‘제척·기피 사유’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탄핵 불복을 위해 듣도 보도 못한 ‘회피 촉구’라는 법 기술을 꺼내 들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는 ‘법꾸라지’를 넘어선 신종 ‘법 불복 전략’이며, 윤석열 측 스스로가 이미 파면 결정을 전제로 재판 불복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변호인단이 제시한 회피 촉구 사유에 대해서도 “어처구니없는 억지 트집 잡기”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