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연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학 동아리 활동에 총 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양대노총 공대위를 중심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기금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재단은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상생·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상생·연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대학(원)생 동아리(팀)라면 신청할 수 있고, 활동 형식은 자유롭게 기획하면 된다.
총 지원금은 5,000만원(동아리 당 최대 500만원)이며, 최우수 활동 동아리에는 1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재단의 설립 취지인 상생·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집 마감은 오는 5월 3일 17시이며 재단 홈페이지(www.solidarityfund.or.kr)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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