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11일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합의에 실패하면서 군산GM공장 폐쇄와 같은 악몽이 부산에서 재현되는 것이 아닌지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익환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르노 삼성 부산공장은 올 9월에 만료되는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이 4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며 "후속물량을 배정받지 못하면 노동자의 권리는커녕 강도 높은 인적·구조조정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노사 양측은 눈앞에 작은 생선에 연연해하다가 어장을 잃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다행스럽게도 부산 르노삼성 노사는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이라는 노사관계의 모범을 가지고 있다. 부디 그 소중한 경험을 되살려 지역경제 파탄을 우려하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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