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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2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 시민단체 "가상화폐 거래소 신뢰성 의문"

2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업비트의 최근 '2024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에 대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는 지난 7월 ‘2024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했다​두나무의 이석우 CEO는 보고서에서 "업비트는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법적 요구 사항을 넘어서는 내부 규정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투명성 보고서 발간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 보고서가 실제로 가상화폐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보고서의 주요 항목인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금지, 시세 조종행위 금지, 부정 거래행위 금지, 자금세탁 방지 등에서..

사회·경제 2024.09.24

ELS 피해자들, 금융사기 관련자 180인 엄벌 및 전액배상 촉구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이 금융사기 관련자 180인에 대한 검찰고발과 피해 전액 배상을 강력히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4일 오후 여의도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상화폐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를 포함한 14개 시민단체 회원들과 홍콩H지수 기초 ELS 피해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금융기관 및 고위급 금융공직자들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피해자들에 대한 전액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고발 대상에는 전 금융위원장 은성수, 전 금감원장 윤석헌, 정은보 등 금융당국의 전·현직 고위급 인사 12명과 금융회사 임원, 금융기관 관련 법인 등 총 180인이 이름을 올렸다...

사회·경제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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