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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4분기 수익성 뒷걸음질…영업익 413억, 전 분기比 67%↓

​한화손해보험이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7.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손해보험이 21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1조 6,16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5%,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 또한 5조 9,6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그러나 영업이익은 41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7.1%,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6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9.9%,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033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3,8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

사회·경제 2025.02.21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 청년 채용 대폭 축소…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 위기

2023년 시가총액 상위 8개 기업의 청년 신규 채용이 2년 만에 2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채용 실적 감소폭이 두드러졌고, 현대자동차는 해외에서 채용이 대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청년 일자리 감소와 함께 파격적인 고용장려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자율공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0세 미만 채용이 2021년 2만 6,351명에서 2023년 2만 793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령대별 채용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나머지 8개 기업에서 큰 감소가 나타났다.​특히, SK하이닉스는 2..

사회·경제 2025.01.21

삼성전자 부진, 대기업 시총 감소 주도... SK, LG 제치고 2위 차지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집단의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이 총 251조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그룹이 167조 원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며, 포스코그룹과 LG그룹도 각각 51조 원과 45조 원의 시총 감소를 보였다.​반면, HD현대그룹은 시가총액이 43조 원 이상 증가하며 대기업 집단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시총 순위에서도 10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SK그룹 역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총이 203조 원에 달하며 LG그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4년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88곳 중 상장 계열사가 있는 79개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3년 말 1902조 3093억 원이었던 이들의 시가총액 합계..

사회·경제 2025.01.08

KT&G, 부채 늘고 이익 줄었는데… 대표 연봉만 껑충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7일 KT&G가 최근 5년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부채 증가율이 자본 증가율보다 11.4배 높은 상황에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 연봉은 42.5% 증가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KT&G의 최근 5년간 대표연봉은 2019년 11억7,700만원에서 2023년 16억7,700만원으로 점차 증가하면서 증감율은 42.5%에 이른다 KT&G 직원연봉은 2019년 8,000만원에서 2023년 9,900만원으로 점차 증가하면서 증감율은 23.8%이다. 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약 9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KT&G는 지난 8월 공개한 반기보고서에서 방 사장에게 지급된 상반기 보수액은 8..

사회·경제 2024.10.07

한국마사회, 최근 5년 매출 90% 감소… 마사회 회장연봉 81.4% 증가

경영평가 등급 향상 위해 컨설팅 비용 수천만원 지출​한국마사회가 최근 5년간의 경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도덕적 해이와 경영 부실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한국마사회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경주시행, 발매서비스, 말산업 육성, 사회공헌 등이 있다.​그러나 마사회는 최근 몇 년간 저조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불법사설경마, 도박중독 예방 소홀, 채용비리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경영평가 결과가 하위등급에 머물고 있는 점은 근본적인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기관장 및 직원 연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25일 조사..

사회·경제 2024.07.25

전문가 "종부세 폐지·완화 시 투기 억제, 가격 안정 정책 흔들려"

세수 감소 및 지방 재정 불균형 문제 우려​최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논의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과 윤석열 정부가 종부세 폐지 또는 완화를 주장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은 19일 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손 연구위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부동산 보유세에 대한 공시가격 인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종부세율 인하, 과세기준 상향이 이루어졌고, 추가로 중과세 폐지 및 사실상 제도 폐지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보유세 감세 조치로 인해 2021년과 2022년 각각 7~6조 원대를 기록했던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이 2023년에는 4.2조 원으로 감소했으며, 납세 인원은 128.3만 명에서 78..

사회·경제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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