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격차 2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비정규직 격차 해소 촉구하며 총회 기습 투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민태호)은 21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총회에서 비정규직 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기습 투쟁을 벌였다. 이들은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 해소와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며 교육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민태호 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당한 직무가치 평가를 통해 근본적인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감들이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충남교육청의 교섭대표가 안건 채택 절차에 대한 무지를 인정한 것은 교육청의 무책임함을 드러내는 사례로 지적됐다.​이번 총회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집단임금교섭 타결에만 집중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는 무관심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회·경제 2024.11.22

"교육 현장까지 파고든 반노동 정책"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 예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이 교육 현장까지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마저 위협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20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국회의원들이 모여 비정규직 임금 격차 해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물가 폭등과 실질 임금 하락 속에서 비정규직 차별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무관심과 교육당국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강득구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이 교육 현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결과 교육노동자와 학생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공무직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며, 공무원과 동일한 일을 하면서도 비정규직으로 남아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정혜경 의원은 ..

사회·경제 2024.11.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