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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이익 3

한강버스 사업, 투명성 의혹…예비선 건조비 논란

내년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한강버스 본선 8척의 건조비는 척당 51억 원으로 총 408억 원에 달하며, 긴급 상황에서 사용될 예비선 4척은 척당 76억 원으로 총 304억 원에 달한다고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1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한강버스 참여 문제를 지적하며, 예비선의 건조비가 본선보다 비싸게 계약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확한 산출 과정 없이 이루어진 계약으로 인해 SH공사의 재정 부담이 과중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예비선의 건조비용이 본선에 비해 50%나 증가한 이유는 하이브리드 동력원 대신 완전 전기추진체로 건조되기 때문이다. ​㈜한강버스는 이러한 변경 사항으로 인해 초기 ..

사회·경제 2024.11.11

한강버스 사업, 투명성 의혹…예비선 건조비 논란

내년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한강버스 본선 8척의 건조비는 척당 51억 원으로 총 408억 원에 달하며, 긴급 상황에서 사용될 예비선 4척은 척당 76억 원으로 총 304억 원에 달한다고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1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한강버스 참여 문제를 지적하며, 예비선의 건조비가 본선보다 비싸게 계약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확한 산출 과정 없이 이루어진 계약으로 인해 SH공사의 재정 부담이 과중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예비선의 건조비용이 본선에 비해 50%나 증가한 이유는 하이브리드 동력원 대신 완전 전기추진체로 건조되기 때문이다. ​㈜한강버스는 이러한 변경 사항으로 인해 초기 ..

사회·경제 2024.11.11

의사 집단 휴진 예고… 민주노총·참여연대 "환자들 고통 외면 경제적·정치적 이익추구" 비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 예고에 대해 민주노총이 정부와 의사들의 의료대란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며 의사들의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성명에서 "헌법 제34조는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과 생명 보호 등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법 제1조는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기본법 제4조는 국민건강 보호 등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책임을 방기하고 의료대란을 야기했으며,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4개월을 넘기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으로 의료대란이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사회·경제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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