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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4

법사위 질타 속 오동운 공수처장 사과… "2차 집행엔 차질 없을 것"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동운 고위공직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을 출석시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실패와 관련한 질의와 논란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오 처장을 상대로 강한 비판을 제기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민주당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공수처가 충분히 준비하고 작전을 짜서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어야 했다"며 "체포영장 집행 실패에 대해 공수처장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도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아 내란 수괴를 확실히 체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 처장은 "대통령경호처의 저지로 영장 집행이 무산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법치주의가 훼손되는 모습을 보게 ..

정치 2025.01.07

참여연대, 오동운 후보자 공수처장 자격 의문 제기…"도덕성 논란 해소 못해"

5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오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과 현안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며 공수처장 역할 수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참여연대는 오 후보자의 딸 편법 증여 의혹과 아내 운전기사 채용 의혹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자는 이에 대해 사과했지만,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오히려 의혹을 키웠다. 참여연대는 "높은 도덕성과 준법의식이 요구되는 공수처장의 자격에 있어 오 후보자의 모습은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밝혔다.​또한 오 후보자는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 현안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자는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

사회·경제 2024.05.20

더불어민주당, 공수처장 후보 오동운 '아빠 찬스' 의혹 제기

3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준을 비판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오 후보자 배우자의 땅을 후보자의 딸이 증여받은 돈으로 매입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가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특혜라고 지적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오동운 후보자의 20살 딸이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3억 5천만 원으로 시세 14억 원 상당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땅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 원내대변인은 이를 두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공수처장 후보자로서 묵과할 수 없는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임 원내대변인은 학폭 은폐 정순신, ..

정치 2024.05.04

공수처장 공백 장기화와 채상병 특검 논란 속 여야 격돌

https://youtube.com/shorts/Q5zfup3s8QA23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최형두 국민의힘 당선인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상병 특검 문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형두 당선인은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임을 강조하며, 특검 도입이 오히려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주민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측이 공수처의 무용론을 주장했던 것을 지적하며, 공수처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특검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현재 공수처는 처장 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 1월 20일 김진욱 전 처장의 임기 종료 이후, 93일째 공수처장 자리가 비어 있으며, 차기 공수처장 후보로는 오동..

정치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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