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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5

전국교수연구자연대, 윤석열 구속 환영 및 서부지법 폭동 엄단 촉구

​전국교수연구자연대(상임대표: 남중웅, 선재원, 송주명)는 2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서부지법 폭동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을 환영하며, 법치주의를 유린한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와 배후세력에 대한 엄단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성명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에 의해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윤석열을 옹호하는 국민의힘과 일부 극우 유튜버들이 그의 내란행위를 '애국행위'로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지지자들의 폭력 행위가 사회의 질서를 흔들고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특히, 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괴하고 판사들의 집무실까지 침입한 극우 세력의..

사회·경제 2025.01.20

“윤석열 구속·사회대개혁 실현” 민주노총, 범시민행동으로 연대 확대

​민주노총은 21일 전국 16개 지역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체포·구속과 반노동정책 폐기, 사회대개혁 실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에서는 오후 1시 30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내란 행위는 끝나지 않았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거부권 남발은 윤석열 정권의 적폐를 보여준다”며 “윤석열을 체포하고 즉각 구속해 내란의 종지부를 찍자”고 결의를 다졌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12월 3일 계엄 선포 직후 민주노총 간부들과 조합원들은 가족의 불안한 눈빛을 뒤로한 채 국회로 달려갔고, 총파업과 용산 관저 진격을 선언했다”며 “지금 거리로 나온 많은 노동자와 시민들을 보며 우..

사회·경제 2024.12.21

금속노조,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 "경영책임자 구속하라"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1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중대재해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중대재해가 없으면 처벌도 없다!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고용노동부와 한화오션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판했다. 사건은 지난 9일 저녁, 4375호선 라싱브릿지(해상크레인 사용)에서 탑재 작업 중 한 명의 노동자(41세)가 추락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한화오션은 퇴근하려던 하청업체 노동자를 강제로 불러 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청업체 소장은 사고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한화오션은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강행했다. 32m 높이의 작업 공간에는 부실하게 설치된 그물망만 있었고, 결국 노동자..

사회·경제 2024.09.11

윤석열 대통령, 과거 기소한 '박근혜 문고리' 정호성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되었던 박씨의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사람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임명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깊게 연루되어 있었던 인물로, 이번 임명으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의 자기모순을 지적하는 목소리와 함께, 과거 국정농단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바로 그를 기소한 전력이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정 전 비서관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박근혜 씨의 지시로 최서원(본명 최순실)에게 청와대 문건을 넘겨주어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는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대법원까지 이르는 재판 과정에서 그의 행..

정치 2024.05.24

SPC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사건, 전국적 공분 속 대응책 모색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 회장을 최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25일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녹색정의당 양경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화섬식품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SPC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사건의 전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사건의 전말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권영국 변호사는 검찰의 공소장을 바탕으로 한 사건의 전말과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를 이용한 노조파괴의 실상을 밝혔으며..

사회·경제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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