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겨냥한 총기 테러 모의 정황이 드러나 정치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 대선 후보 테러 모의,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중대 범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테러 위협이 대선 기간 중 실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극우 유튜버가 "대선 전에 이재명을 죽여야 한다"고 발언하며 총기를 밀반입하려 했던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민주당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깊은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는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 음모는 국민 주권을 강탈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