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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 3

"우리를 기억해 달라"…쿠팡 유가족과 노조의 외침

성과와 한계가 교차한 쿠팡 청문회​21일 국회에서 쿠팡의 노동조건을 둘러싼 청문회가 열렸다. 이번 청문회는 쿠팡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유가족들이 끈질기게 투쟁한 끝에 성사된 자리로, 노동 현실을 고발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청문회에서는 물류센터 현장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관련해 노조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주요 의제들에 대해 일정한 성과가 나타났다.​▲작업환경 개선: 강한승 쿠팡 대표는 온열·한랭질환 예방과 작업 강도 완화를 위해 추가 휴게시간 부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휴대전화 반입 허용: 정종철 대표는 시범사업을 통해 6개월 내 작업 공간에서 휴대전화 반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또한 청문회 직전, 쿠팡은 故정슬기 님, 故장덕준 님, 故..

사회 2025.01.23

해양수산부청원경찰지부, "기재부 세수정책 실패를 청원경찰에게 전가"

해양수산부청원경찰지부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소속 청원경찰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알리며 정부와 국회의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주관했다. 청원경찰들은 국가의 중요한 수출 거점인 항만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지만, 해양수산부는 올해 세수 결손을 메꾸기 위해 청원경찰의 초과근무수당을 감축하고 대체근무를 최소화할 계획을 세웠다. 지부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 8-9월 세 차례의 공문을 통해 이러한 방침을 밝혔으며, 현장 조합원들은 일방적인 급여 감축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상 법정 의무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윤희 공공운수노조 ..

사회 2024.10.15

국감 증인석에 HD현대·한화오션 사장만? 하청노동자 절규는 외면

금속노조는 6일 성명을 발표하며 "국회마저 하청노동자의 목소리를 외면하는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1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HD현대와 한화오션의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지만, 하청노동자의 참고인 신청은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조선업이 초호황을 맞고 있음에도 하청노동자들은 여전히 저임금과 업체 폐업, 임금 체불 등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올해 2024년에는 조선 노동자 24명이 중대재해와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과 HD현대 이상균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채택되어 '중대재해 및 노동자 안전보건 대책'과 '노동환경 처우 문제'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조선하청지회)는 ..

사회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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