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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6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 “9.28 민중대회 시작, 윤석열 정권 끌어내리겠다”

17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거부권거부비상행동,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노조법 2.3조 운동본부, 민주노총이 공동으로 주최한 ‘노조법 · 방송법 쟁취! 8.17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약 2천여 명이 참여하여 “노조법 방송법 거부, 윤석열 정권 거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서울노동청과 숭례문을 거쳐 서울역까지 행진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집회에서 “한국 사회의 근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조합의 힘이 필요하다”며, “노조법 2,3조 개정은 한국 사회 대개혁을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방송법 개정도 반드시 필요하다. 윤석열 정권이 이 두 법을 끝까지 거부하고 막겠다면,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이 법들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양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사회·경제 2024.08.18

조국혁신당, 시국농성장 방문 "거부권 남발 개탄, 퇴진광장으로 힘 모으자"

12일 낮 12시 30분, 조국혁신당 의원단이 민주노총의 농성장을 방문하여 연대와 지지의 뜻을 전했다. 신장식 의원과 김재원 의원은 보신각에서 진행 중인 시국농성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이미선 부위원장을 만나, 노동자 권리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양경수 위원장은 의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4법과 노조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농성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지금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광장을 열어 국민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며, "결국엔 국정 기조를 바꾸고 정권 몰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신장식 의원은 이에 공감하며 "우리도 같은 생각이다...

정치 2024.08.12

민주노총, 윤석열 대통령 향해 노조법 개정안 즉각 공포 촉구

지난 5일, 국회에서 179명의 재석 의원 중 177명이 찬성하여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민주노총과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는 6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고 즉시 개정안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조법 개정은 비정규직과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차별을 없애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20년 넘게 노력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국회에서 새로운 법조항을 만들지 않고, 국제노동기구(ILO)가 수십 년간 권고해온 국제노동기준과 법원의 판례를 법조문에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다시 한 번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그것이 마지막 거부권이 될 것..

사회·경제 2024.08.07

노동 3권 보장 촉구: 10일 열린 전국 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

​10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사전대회가 열리고, 이어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전국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22대 국회에서는 노조법 개정안이 7월과 8월에 걸쳐 환경노동위원회 법안 의결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노조법 제1조는 "이 법은 헌법에 의한 노동자의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보장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현행 노조법은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 3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노조법은 지난 70여 년 동안 여러 차례 개정되었지만, 노동자들에게 노조할 권리를 확대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권리를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개악이 이루어졌다.​단결권의 경우, 행정부가 노조 설립을 허가제로 운영함으로써 결사의 자유가..

사회·경제 2024.07.11

민주노총·더불어민주당·진보당,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25일, 국회 본청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민주노총이 주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김태선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정혜경 의원이 함께 참석해 발언했다.​기자회견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어제 화성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노동자들이 희생되었다"며 "화재나 산업 현장의 사고로 노동자들이 희생될 때마다 그 현장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한국사회 노동자들의 현실이 드러난다"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가 노조법 2, 3조의 개정을 요구하는 것은 참혹한 한국사회 노동 현실을 제대로 개선하고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21대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통과되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여 폐기된 바 있다. 22대 국회 개원..

사회·경제 2024.06.25

연세대 노조탈퇴 지시 논란… 청소노동자들 "6개월째 결원 방치까지"

‘세브란스병원 노조파괴’ 유죄 선고 후 연세대까지?청소노동자들 현장소장으로부터 "연세대 총무팀장이 알바는 노조 가입 못하게 해달라고 지시" 들었다​연세대학교가 용역업체를 통해 청소노동자들의 노조 탈퇴를 지시하고, 단체협약까지 무시하며 혹사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아침과 점심 두 끼를 한 달에 12만 원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오전 7시 출근해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이들은 일하면서 먹는 밥값마저 큰 부담이다.​연세대는 작년 말 중앙도서관에서 2명, 과학원에서 1명, 총 3명이 정년퇴직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인력을 충원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해당 건물 청소노동자들은 돌아가면서 약간의 수당을 받고 추가 노동을 하고 있..

사회·경제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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