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존 공동 대표이사였던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로 인해 전영현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삼성전자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 변경 사실을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기존 공동대표였던 한종희·전영현 체제에서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로 인해 전영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변경일자는 2025년 3월 25일이며, 공시상 변경 사유는 “한종희 대표이사 유고(사망)에 따른 변경”으로 기재됐다.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장을 맡아 TV·가전 등 세트 사업 전반을 총괄해 온 인물이다.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5년 3월 25일 별세했으며, 향년 63세다. 삼성전자가 3월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한 부회장과 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