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 대산F&B는 24일, 전 대표이사 김모 씨에 대해 제기된 횡령·배임 혐의가 경찰에서 각하 결정돼 수사가 종결됐다고 공시했다.대산F&B는 전자공시를 통해 “서울서초경찰서로부터 해당 혐의에 대해 ‘불송치(각하)’ 결정을 통보받았다”며 “수사 결과 통지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3월 22일 수령했고, 결정일은 3월 13일”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의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1일, 김 전 대표가 회사 자금 약 4천290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고소된 데서 비롯됐다. 회사는 같은 해 8월 7일 관련 사실을 공시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2022년 말 기준 자기자본 약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