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수입자동차지회는 8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노동자 탄압에 나서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7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도이치아우토 집회 관련 재판에서 검찰은 금속노조 서울지부 이동건 조직국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서울지부 양형 석 수석부지부장에게 징역 10개월, 그리고 도이치아우토 조합원들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도이치아우토는 포르쉐를 수입·판매·서비스하는 회사이며, BMW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이다. 도이치모터스는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가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이 연관돼 있는 곳으로, 검찰의 수사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앞서 도이치아우토 조합원들은 임금 체불과 직장 내 괴롭힘에 맞서 2021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금속노조에 가입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