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신성자동차지회가 18일 벤츠코리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BK)의 '공급망 실사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독일 공급망 실사법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기준 준수를 책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딜러사인 신성자동차에서 노동자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신성자동차에서는 대표이사의 성추행, 팀장의 직장 내 괴롭힘 및 세금 포탈 신고가 지난해 5월 접수되었으나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노조 결성 후 영업직 조합원들에 대한 부당해고, 전시장 판매 당직 배제, 쟁의 행위 방해, 교섭 거부 등 다양한 부당노동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조작 지시와 같은 불법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