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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

백종원 더본코리아, 실적 개선에도 잇따른 논란…기업 신뢰성 흔들리나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2024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지만, 잇따른 논란으로 기업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2024년 실적 분석: 매출 4,642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20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0억 원으로 40.8%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순이익도 310억 원으로 48.2% 증가하며 실질적인 수익성을 확대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프랜차이즈 사업부문은 매출 3,970억 원(전년 대비 12.1% 증가), 영업이익 341억 원(41.5% 증가)로 여전히 회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유통 사업부문은 매출..

사회·경제 2025.03.20

코오롱글로벌, 2024년 영업손실 567억…2년 만에 적자 전환

코오롱글로벌(002025)이 2024년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567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2023년 영업이익 76억 원과 2022년 1,667억 원과 비교하면 실적 하락 폭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은 2조 5,1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원가 상승과 금융비용 증가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악화…건설 원가 부담 확대 18일 코오롱글로벌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2024년 코오롱글로벌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총 매출액은 4조 9,009억 원이었으며, 2023년에는 자동차 부문 인적분할의 영향으로 2조 6,634억 원으로 줄었지만, 2024년에는 2조 5,..

사회·경제 2025.03.19

LG화학, 2024년 매출 48조 9,161억원…친환경·전지재료·신약 성과 두드러져

LG화학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8조 9,161억원, 영업이익 9,168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1.46%, 영업이익 63.75% 각각 감소한 수치다.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친환경, 전지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내실을 다진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LG화학 차동석 CFO는 “2024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됐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한계사업 합리화를 통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7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대외..

사회·경제 2025.02.03

VIP를 위한 백화점? 한화갤러리아…노동자는 희생양

​13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한화갤러리아의 노동자 휴식권 박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한화갤러리아 동편 주차장에서 열었다. 이들은 “노동조합과 약속한 정기휴무를 제대로 시행하라!”고 외쳤다.​한화갤러리아는 타 백화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정기휴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VIP행사인 P-DAY가 겹치면서 정기휴무조차 박탈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 노동자들은 다른 직원들이 쉬는 날에도 마음 편히 쉴 수 없다.​노동조합 측은 한화갤러리아가 2022년에 경쟁사 수준의 정기휴무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023년에는 VIP행사를 통해 해당 약속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출이 높은 매장에서는 무휴로 운영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어 노동자들은 더욱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현재 대..

사회·경제 2024.11.14

한국마사회, 최근 5년 매출 90% 감소… 마사회 회장연봉 81.4% 증가

경영평가 등급 향상 위해 컨설팅 비용 수천만원 지출​한국마사회가 최근 5년간의 경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도덕적 해이와 경영 부실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한국마사회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경주시행, 발매서비스, 말산업 육성, 사회공헌 등이 있다.​그러나 마사회는 최근 몇 년간 저조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불법사설경마, 도박중독 예방 소홀, 채용비리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경영평가 결과가 하위등급에 머물고 있는 점은 근본적인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기관장 및 직원 연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25일 조사..

사회·경제 2024.07.25

LG화학,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3.4% 증가… 차동석 CFO, '3대 신성장동력 강화' 강조

LG화학이 25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2조 2,997억원, 영업이익은 4,0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5.9%와 53.4% 증가했다. LG화학의 CFO인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흑자 전환, 전지재료 출하 물량 증가, 그리고 희귀비만 치료제의 라이선스 아웃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성과가 개선됐다”며, “3대 신성장동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와 운영 최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문별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 부문은 4조 9,658억원의 매출과 3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회·경제 2024.07.25

삼성물산의 1분기 성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 지속

삼성물산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에 매출 10조7960억원, 영업이익 7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4%, 11.1% 증가한 수치로, 삼성물산의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건설 부문은 이 기간 동안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삼성물산의 이러한 성과에 주목하며, 삼성그룹 내에서 삼성전자 다음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있다.​삼성물산은 래미안과 에버랜드, 8세컨즈 등이 합쳐진 회사이자 시가총액 54조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124개의 종속기업과 40개의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을 보..

사회·경제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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