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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 2

서울교통공사 노조, 故 박주현 조합원 영결…부당해고 슬픔 애도

20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故 박주현 조합원(전 기술본부장)의 영결식이 군자차량기지 3.16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박주현 조합원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부당해고로 인한 투병 끝에 지난 2일 세상을 떠난 지 18일 만에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받았다.​지난 10일,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죽음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부당해고에 따른 사회적 죽음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고인의 명예회복과 모든 해고자들의 원직복직, 그리고 노조탄압 중단을 위한 투쟁을 결의한 바 있다.​이번 장례식은 17일 유족과 서울교통공사 측이 노조의 입회 하에 ▲공사 차원의 순직 인정 및 추모비 조성 등 명예회복 조치 ▲산업재해 인정을 위한 협조 ▲고인에 대한 징계해고 절차(중노위 재심 신..

사회·경제 2024.10.21

서울교통공사 노조탄압, 결국 조합원 죽음으로... "오세훈 시장은 책임져라!"

서울교통공사의 노조탄압과 부당해고로 인해 지난 2일 조합원이 사망하면서,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교통공사는 사죄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모든 해고자들의 원직복직, 노조탄압 중단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7일부터 서울 시청역 지하에 농성장과 분향소를 설치하고 연대방문과 조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3월에 서울교통공사의 부당해고를 당한 故 박OO 조합원은, 지노위의 판정으로 9월 말 복직을 앞두고 있었으나 10월 2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서울교통공사노조 해고자 복직 투쟁위원회”의 사무국장으로 헌신하며, 해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호소해왔던 바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4일 성명에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무자비한 노조탄압과 기획..

사회·경제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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