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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

광복절 기미가요, 서영교 "KBS는 대한민국의 방송인가, JBS인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KBS의 방송 행태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서 위원은 “법사위가 끝나고 집에 갔는데, KBS에서 기미가요가 방영되는 것을 보았다”며, “기미가요는 일본의 왕이 전 세계에 치세를 떨친다는 내용으로, 광복절 0시에 이를 방영한 KBS는 정신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KBS가 광복절 밤 12시에도 기미가요를 방영하겠다고 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런 방송을 하는 KBS의 박민 사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위원은 같은날 KBS에서 날씨 예보 중 태극기가 잘못된 순서로 배열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이게 대한민국의 KBS인가, JBS인가”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또한, 서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

정치 2024.08.16

민주당, 윤석열 정부 거부권 행사 비판 "군사독재정권도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 군사독재정권도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았다"라며, 대통령의 잦은 거부권 행사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대통령 거부 중독' 프레임은 거짓말이라며, "나쁜 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민생이 망가진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한민수 대변인은 "배 수석의 발언은 정부여당이 얼마나 거부권 행사에 중독됐는지 보여준다"며 "이번에도 나쁜 법 프레임으로 방송 정상화 4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려고 하나"고 꼬집었다. ​한 대변인은 "군사독재정권을 대표하는 박..

카테고리 없음 2024.08.04

민언련 "이진숙·김태규 2인체제 방통위 법과 절차 위반" 주장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 시도가 재개되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7월 31일, 국민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리의혹 백화점'으로 지목된 이진숙 후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기습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의 인사청문회 절차가 무산된 지 하루 만의 결정이었다.​이진숙 위원장은 임명 발표 없이 과천청사에 나타나 방송 장악을 예고하는 취임사를 발표하며 공영방송 이사회를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태규 위원과 함께 '2인체제'를 구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김태규 위원 역시 극우 편향과 부적절한 발언으로 자격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날 오후 5시에 공영방송 이사 임명 의결이 강행된 것은 법원에서 이미 위법성..

사회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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