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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 3

"특검법 공포 미루는 한덕수" 시민사회 '수사 방해' 규정

​정부가 12월 24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23일 오후 2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의 국무회의 안건 상정과 즉각적인 공포를 촉구했다.​참여연대는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특검법 공포를 지연시키고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비판했다. 이들은 "한덕수 권한대행은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윤석열 정부의 총리 역할을 자처하며, 국민의 명령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한 권한대행이 특검법 공포를 미루는 행위를 "내란죄 수사 방해"로 규정하며, 내란의 전모를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

사회·경제 2024.12.24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 심화... 교섭 첫날부터 파행

대표이사 불참, 노조 선전전 방해 등 회사의 무성의한 태도 드러내​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25일 첫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지만, 회사 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인해 험난한 교섭 과정이 예상된다.​26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윤몽현 대표이사는 상견례 직전 인사말을 통해 '노사상생'을 강조했지만, 정작 상견례에는 불참했다. 대신 상생안전실장이 교섭에 참여하며 회사의 교섭 의지를 의심케 했다. 또한, 회사는 사전 통보 없이 외부 노무사를 교섭위원으로 참석시켜 노조 측의 불만을 샀다.​특히, 회사 측은 노동조합의 선전전을 폭력적으로 방해하며 노사 관계 악화에 기름을 부었다. 상생안전실장은 노조 핸드마이크를 빼앗아 파손하는 등 물리적인 충돌을 일으켰다.​노동조합은 회사 측의 이러한 행태에 강하게 항의하며, 대표이사의 직..

사회·경제 2024.10.26

금속노조,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조 활동 방해 의혹 제기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1일 현대제철 인천공장 정문 앞에서 '금속인천 7.11 현대ISC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현대제철이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금속노조 인천지부 현대ISC지회는 "현대제철 인천공장 내에는 직접고용 노동자의 두 배가 넘는 노동자가 간접고용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들 모두가 결의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현대ISC지회는 "회사 측이 조합원 교육을 막아서 교육 첫날을 결의대회로 전환했다"며 "사측의 개입과 방해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원청사업장의 불평등 정책에 정면으로 대응하고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의대회"라고 강조했다.​현대ISC지회는 △동일 처우 약속 이행 △직무등급 정상화 △도급해지..

사회·경제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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