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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2

"포장 주문도 수수료 부과"...배민 정책에 소비자·자영업자 '분노'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다음 달 14일부터 포장 주문에도 6.8%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과 온라인플랫폼법제정촉구공동행동은 18일 논평을 통해 배민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배민 "마케팅 확대"...'자가당착' 비판 직면​배민은 지난 17일 국회 토론회에서 "5년간 포장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중"이라며 "무료 지원을 중단하는 대신 포장 서비스 대상 마케팅을 확대하고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연맹은 "포장 주문을 활성화하겠다면서도 정작 자영업자에게 추가 부담을 주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며 "수수료 부과가 오히려 포장 주문 감소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사회·경제 2025.03.18

배달의 민족, 유상운송보험 의무 정책 폐기로 배달라이더 안전 도외시?

배민커넥트 앱 공지 캡처​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배달의 민족의 유상운송보험 의무 정책 폐기를 강하게 비판했다.​배달의 민족은 이날 오후 16시 배민커넥트 앱에 ‘유상운송보험 유효성 검사폐지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배달라이더는 앞으로 유상운송보험 가입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유상운송보험은 배달 사고 시 보험 처리를 위해 필수적이었으나, 보험료가 2~3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에 이르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이 가정용보험으로 편법 운영을 해왔다.​배달의 민족은 그동안 신규 계약 시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을 필수로 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더의 보험계약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절차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배달의 민..

사회·경제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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