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서 넘어온 첫 'CFO 출신 CEO', 주우정 대표이사 위기관리 능력 의문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수년간 오너 일가에 수백억 원의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안전 관리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 재해자 수가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에는 190명에 달하는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드러났다.12일 '현대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 등 오너 일가에 총 286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 2021~2023년 오너 일가 배당금 총 286억 원 지급정의선 회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변동 없이 8,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