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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6

현대엔지니어링, 정의선·정몽구 배당 잔치 속 협력업체 재해자 '급증'

기아서 넘어온 첫 'CFO 출신 CEO', 주우정 대표이사 위기관리 능력 의문​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수년간 오너 일가에 수백억 원의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안전 관리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 재해자 수가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에는 190명에 달하는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드러났다.​​12일 '현대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 등 오너 일가에 총 286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 2021~2023년 오너 일가 배당금 총 286억 원 지급​정의선 회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변동 없이 8,903,..

사회·경제 2025.03.12

롯데쇼핑, '2030년 매출 20조' vs '직원 난방 홀대'… '사람 중심 경영'은 어디에?

롯데쇼핑이 2025년 IR DAY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매출 20.3조원, 영업이익 1.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백화점 노동자들이 한겨울 난방이 안 되는 공간에서 추위에 떨며 근무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나면서 '오너 배당 잔치'와 대비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롯데그룹의 '2025 IR DAY' 설명회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통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배당 지급과 주주 환원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6대 핵심 전략에는 백화점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Grocery 1번지 구현, e커머스 전략 전환, 자회사 Turnaround 본격화, 동남..

사회·경제 2025.02.28

롯데백화점 근로자, 혹한 속 ‘덜덜’… 신동빈 회장 등 오너일가는 약 300억 배당 잔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한 겨울 실내온도가 9.77℃에 그치는 롯데스타시티 전경.롯데백화점 직원들, 혹한 속 난방 차별에 시달려…오너 일가는 고액 배당금 챙겨​한겨울 혹한 속에서도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일부 백화점 직원들이 난방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반면, 오너 일가는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으로부터 고액의 배당금을 챙기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에 34개 지점을 운영하며 유통 강자로 군림하는 롯데백화점이지만, 그 이면에는 직원들의 희생이 숨겨져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혹한 속 난방 차별…직원들 추위에 떨어​24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등은 오전 9시 30분까지 출근해야 하지만, 업..

사회·경제 2025.02.24

금속노조 "벤츠 팔아 해외자본 배불리는 한성자동차"

노동자에겐 임금동결, 레이싱홍 그룹에겐 2200억 배당금 지급​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수입자동차지회는 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 앞에서 '금속노조 수입자동차지회 한성자동차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수입자동차지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의 노동자들은 2022년 9월 금속노조에 가입하였고, 이를 통해 2023년 첫 임단협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해 2월부터는 사측의 일방적인 영업직군 수당 개편, 조합사무실 제공 불이행, 비 영업직군에 대한 성과급 차별 등의 문제로 인해 조기 교섭에 돌입했다.​사측은 2023년에 468억 원의 영업손실을 주장하며 임금 동결을 요구하고, 성과급을 50%로 삭감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조합사무실에는..

사회·경제 2024.08.07

삼성전자, 배당금 29조원 벌고도 법인세 '0원'의 진실은 부자감세?

지난해 국내 삼성전자가 해외 자회사 배당 수익으로 29조원 가량을 벌었는데 불구하고 올해 법인세를 0원 납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매년 수조원의 법인세를 내오던 법인세 납부 1등 기업 삼성전자가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이유는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1조 5000억 원 적자를 기록하면서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그런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적자였지만,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약 29조원으로 2022년 대비 8.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대규모로 배당 수익이 증가했지만 이 마저도 과세가 사실상 적용되지 않았다.이는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29조원 중 95%가 비과세되는 해외 자회사 배..

사회·경제 2024.04.29

SPC그룹, 허영인 회장 오너일가 사익 위해 주주 배당금 793억원 흡수…공정경쟁·투명성 붕괴

SPC그룹, 허영인 오너일가 사익 위해 주주 배당금 793억원 흡수…공정경쟁·투명성 붕괴 SPC그룹 허영인 회장, 노조 탈퇴 강요 혐의로 구속…경영 위기 심화 SPC그룹, 최근 5년간 평균 내부거래 비율 69.5%…오너일가 중심 경영 구조 문제 심각 SPC그룹, 공정경쟁 사업 운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시급 SPC그룹 허영인 오너일가가 지배하는 SPC삼립, 비알코리아, 파리크라상 등 주요 3개 기업에서 지난 5년간 총 793억원의 배당금을 흡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SPC그룹의 경영 구조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오너일가가 주주들의 이익을 희생시키고 사익을 챙기고 있다는 비난을 낳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SPC그룹의 과도한 내부거래 비율이다. 22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

사회·경제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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