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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2

'레모나' 경남제약 노동자들, '먹튀' 반복에 몸살… 정부에 SOS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민 기업 경남제약이 20년간 8번이나 주인이 바뀌면서 '먹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경남제약지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제약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조는 "경영진들이 2~3년마다 회사를 인수한 뒤 자금을 빼돌리고 회사를 망하게 만드는 일이 반복됐다"며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올해 5월 경남제약을 인수한 휴마시스에 대해 "아직까지 실질적인 투자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또 다른 '먹튀'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경남제약은 2003년 이후 최대 주주가 8번 바뀌었지만, 정상적인 경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회 2024.10.31

[단독] 포스코, 전기차 250만대 공급 배터리 ‘리튬 생산 공장’ 부실시공 논란

제보자 B씨에 따르면 설치된 라인의 50% 이상의 파이프 안에 모래가 들어가 있다. (야적 불량으로 파이프 안에 모래가 들어가 있는 상태로 설치함). 작년 7월~올해 5월까지 촬영한 사진.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살타에서 진행 중인 리튬 생산 프로젝트에서 심각한 부실 시공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운영하는 이 공장에서는 배관 작업이 시방서와 일치하지 않게 진행되었으며, 필수 자재가 사용되지 않은 채 작업이 완료돼 기계 파손과 인명 사고, 더 나아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시 2차 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약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생산 상공정 시설을 착공했다. 실제 공사는 계열사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

사회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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