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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4

LG화학, 美 엑슨모빌과 손잡고 북미 리튬 시장 선도

LG화학이 미국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엑슨모빌로부터 아칸소 주에서 생산되는 탄산리튬을 공급받게 된다. ​21일 LG화학에 따르면 엑슨모빌은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t의 리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북미 내에서 리튬, 양극재,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LG화학의 테네시 양극재 공장으로 리튬이 공급되며, 이 공장은 연간 6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미국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이다. 이 공장은 미국 중동부에 위치해 있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의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엑슨모빌은 지난해 아칸소 염호를 인수한 이후, 직접리튬추출(DLE) 기술로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이 염호에는 전기차..

사회·경제 2024.11.21

LG화학, 방열 접착제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2030년 수천억 규모 목표

LG화학 자동차 차체용 접착제LG화학이 자동차용 접착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수천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LG화학은 30일 북미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방열 접착제를 공급하기로 확정하며, 북미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방열 접착제는 배터리 셀을 모듈 및 팩에 접합하는 데 사용되며, 높은 열전도성과 전기 절연성을 지녀 열 관리와 성능 유지에 필수적이다.​회사는 180개 이상의 방열 접착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열 성능을 개선하면서도 고객의 비용 절감과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2018년, LG..

사회·경제 2024.10.30

LG화학, 북미 시장 위한 고객 지원 센터 개관

LG화학이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조직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LG화학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Ravenna)에 ‘미주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본부장 노국래와 라벤나 시장 프랭크 세먼(Frank Seman)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미주 CS센터는 오하이오주에 2021년 9월부터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8,300㎡(약 2,500평)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압출 및 사출 등 고객사의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갖추고 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고객 지원..

사회·경제 2024.08.29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NPE2024, LG화학의 친환경 전략 빛나다

LG화학이 북미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인 'NPE2024'에 참가하며,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6일부터 5일 동안 미국 플로리다 주 오를랜도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LG화학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주제로 다양한 친환경 및 고부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NPE2024는 미국 플라스틱 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화학 산업 내에서 중국의 차이나플라스, 독일의 K show와 함께 3대 전시회로 꼽힌다.​이번 행사에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34㎡(101평)의 부스를 마련하고,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전용 회의실 6곳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 참가자들에게 최적..

사회·경제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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