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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

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에 변화 촉구…조직문화 개혁 시급

​삼성의 수직적 조직문화가 골품제도에 비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삼성의 고질적인 조직문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책임 있는 경영을 촉구했다. 특히, 낙하산 인사 중단, 노사 공동 TF 구성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다.​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국회의원,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 경실련 박상인 재벌개혁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및 삼성계열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했다.​김준영 위원장은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삼성의 수직적, 관료적 조직문화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삼성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변화가 ..

사회·경제 2024.11.09

참여연대, 국민연금에 삼성 불법합병 손배소 질의 "박근혜 왜 빠졌나?"

2017.1.16 SBS 캡처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소장 김종보 변호사)는 30일 국민연금공단에 제일모직-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하여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질의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손해배상 청구 대상에서 제외된 사유, 손해배상 청구액 산정 절차, 정부와 국민연금공단의 책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2018년 삼성물산 주주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제기된 주장과 국민연금공단의 청구취지가 모순되지 않는지에 대한 입장도 요구했다.​국민연금공단은 지난 9월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관련자들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연금의 노후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번 질..

사회·경제 2024.10.01

삼성바이오로직스, 과징금 취소 속 분식회계 사실 부각

서울행정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 내용 속, 삼바의 분식회계가 삼성의 합병 정당화를 위한 고의적 행위였다는 점이 새롭게 부각되었다. ​이번 판결은 과징금 부과의 불합리성을 인정하면서도, 삼바의 회계 처리와 삼성 합병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승계 작업과 관련된 중대한 범죄행위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요구 등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고 80억 원 과징금 처분을 취소했다. 이 가운데 법원은 삼바의 회계처리가 고의 분식회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며, 2015..

사회·경제 2024.08.15

삼성 노동자 1,801명 조사…“삼성이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

https://newsfield.net/2024/02/29/27191/ 삼성 노동자 1,801명 조사…“삼성이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은 3월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 newsfield.net 7개월 노동안전실태 조사 결과 발표, 우울증세·근골격계 질환·화학물질 노출 심각 “더 이상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일터를”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은 3월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

사회·경제 2024.02.29

“삼성의 약속은 빈 껍데기?” 이재용 무노조 경영 폐기 3년, 금속노조 탄압 지속 주장

https://newsfield.net/2024/02/17/26935/ "삼성의 약속은 빈 껍데기?" 이재용 무노조 경영 폐기 3년, 금속노조 탄압 지속 주장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17일, 삼성 노조파괴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삼성 측에 배상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청구액 일부만 인용한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newsfield.net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17일, 삼성 노조파괴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삼성 측에 배상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청구액 일부만 인용한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금속노조는 성명을 통해 "법원은 삼성그룹 차원의 노조파괴 범죄 사실을 확정했지만,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 감액해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6일 금속노조가 ‘삼..

사회·경제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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